렌터카 211%·숙소 77% 등 거래액‘껑충’… “선제 대응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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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놀자의 제주지역 레저·티켓 거래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야놀자는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레저·티켓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6%로 크게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동시에 렌터카 거래액 211%, 숙소 거래도 77% 증가했다. 

    야외형 테마파크를 비롯한 인기 시설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신규 인벤토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국내 1위 렌터카 모빌리티 플랫폼 캐플릭스와의 협업으로 제주 전용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야놀자는 제주지역 여가 상품을 한눈에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제주여행 전용 상설전용관을 선보이고 제주지사를 설립해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늘어나는 제주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여가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상품을 개발하는 등 향후에는 제주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제주 전용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강화한 결과 제주지역 거래액이 빠르게 신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제주 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특화 서비스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제주 지역 내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음 달 말까지 제주지역 호텔 300여 개를 최대 74% 할인하는 ‘호텔도 초특가군 야놀자면’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