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촉진 공로 인정입사후 현장업무 적응 도와
  • ▲ 채용 연계형 장애인 맞춤훈련 프로그램 훈련생들이 자격증 취득과정 수업을 듣고 있다.ⓒLX
    ▲ 채용 연계형 장애인 맞춤훈련 프로그램 훈련생들이 자격증 취득과정 수업을 듣고 있다.ⓒLX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장애인 고용 촉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인사혁신처가 개최한 '2021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가인사업무 발전 유공(인사혁신)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경진대회 '포용적 인사' 부문에서 '채용 연계형 장애인 맞춤훈련 프로그램' 개발로 1등을 차지했다. 채용 연계형 장애인 맞춤훈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사 입사를 위한 필수 자격증 취득과 입사 후 현장업무 적응을 돕는 직무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해 개발했으며,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했다. 공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부터 총 30명의 장애인 인재를 채용했다.

    공사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훈련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편견 없이 혁신적인 채용을 진행했다"며 "특히 교육 수료 후 입사한 장애인 직원의 현업 적응에 도움을 준 것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