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부문 우수상-녹색건축상-시민공감특별상 등 수상
  • ▲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 ⓒCJ대한통운 건설 부문
    ▲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 ⓒCJ대한통운 건설 부문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가 최근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에서 완공부문 우수상, 녹색 건축상, 시민 공감 특별상 등 총 3개 부분을 수상했다.

    19일 CJ대한통운 건설부문에 따르면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하고 CJ대한통운 건설 부문에서 시공해 2021년 9월에 준공했다. 연면적 1민3339㎡로,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다.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에는 5월12일부터 6월17일까지 총 90작품(중복 포함)이 접수됐다. 이 중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완공부문에서 우수상을, 에너지 효율 우수 건축물에 수여하는 녹색 건축상을 유일하게 받았으며 시민투표로 선정되는 시민 공감 특별상도 받는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올해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다.

    현재 입주한 지 약 1년이 지나 마곡 시대를 열고 있는 이 연구센터는 최첨단 시설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삼진제약 R&D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원 친화적으로 건축된 쾌적한 연구실을 중심으로 여러 바이오 벤처, 플랫폼 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깊이 있는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정교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공을 맡은 CJ대한통운 건설 부문 민영학 대표이사는 "발주처의 니즈와 이를 잘 구현한 설계사의 노력, 현장에서 오차 없이 실행한 시공사의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져 이번 건축상에서 3개 부문이나 수상하는 결과가 나와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면서 "다수의 식품, 제약, 바이오 R&D센터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수주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며 고품질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0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은 수도권지하철 1·2호선 시청역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시청광장에서 9월2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