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 17.4조원, 건축 65.3조원…공공 13.7조원, 민간 69조원상위 1~50위 기업 33.9조원…수도권 본사기업 51.1조원 계약
  • ▲ 건설공사 계약통계 요약.ⓒ국토교통부
    ▲ 건설공사 계약통계 요약.ⓒ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4~6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공공부문은 감소한 반면 민간부문은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8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체별로는 공공이 13조7000억원(전년동기비 4.9%↓), 민간은 69조원(12.0%↑)을 기록했으며 공종별로는 토목 17조4000억원(17.0%↑), 건축 65조3000억원(6.8%↑)을 각각 나타냈다.

    같은기간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3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감소한 반면 민간부문은 12.0% 증가한 69조원을 기록했다.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계약액은 산업설비 등이 증가하며 전년동기대비 17.0% 증가한 1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축의 경우 상업용과 공장·작업장 등 기타건축이 늘며 6.8% 증가한 6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가 33조9000억원(8.7%↑), 51~100위 기업 5조5000억원(1.1%↓), 101~300위 기업 7조3000억원(18.7%↑), 301~1000위 기업 6조7000억원(21.1%↑), 그외 기업이 29조2000억원(6.1%↑)을 기록했다.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현장 소재지별로 수도권이 4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비수도권이 40조3000억원으로 9.2%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5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비수도권이 31조3000억원으로 8.1%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