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와 산학협력 공동연구 MOU탄소중립 달성 위한 친환경 중심 ESG 경영활동 지속 추진
  • ▲ GS건설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소재 그랑서울. ⓒ뉴데일리경제 DB
    ▲ GS건설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소재 그랑서울. ⓒ뉴데일리경제 DB
    GS건설이 탄소중립 핵심기술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에 나선다.

    GS건설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기술교류 및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수행 함으로써 탄소중립 관련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화를 거쳐 사업화 모델 확보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GS건설은 국내외 화공·환경 플랜트 분야에서 다수의 설계 및 건설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기존 연구 조직을 RIF Tech.(Research Institute of Future Technology)'로 확대 개편해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전 분야에 대한 핵심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UNIST는 CCUS, 수소, 신재생에너지, 환경경영정책연구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관련 교육과 연구를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센터를 통해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 연구를 위한 산학연관의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력은 GS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Growth through Sustainability)'의 일환으로, GS건설은 앞으로도 친환경 중심의 ESG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현재 글로벌 수처리 업체 'GS이니마'를 필두로 친환경 공법의 모듈러 주택, 2차 전지 배터리 재활용 사업, 스마트양식 등 친환경 신사업 확대로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GS건설 측은 "이번 MOU를 통해 미래 핵심 기술인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 국내 대표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