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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한남2구역에 최저이주비 10억 제시

이주 LTV 150%…입주 1년후 상환 호텔급 VVIP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입력 2022-09-30 13:27 | 수정 2022-09-30 14:05

▲ 한남2구역 투시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최저 이주비 세대당 10억원 등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내걸었다.

대우건설은 30일 한남2구역에 ▲사업비 전체 책임조달 ▲조합원 이주비 LTV 150% ▲최저 이주비 세대당 10억 ▲이주비 상환 1년 유예 등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사업경비, 이주비, 추가 이주비, 공사비, 임차 보증금 등 조합이 재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전액' 책임 조달할 계획이다.

조합은 회사 신용을 담보로 (HUG신용도평가 'AAA' 최고등급)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해지게 된다.  

이주비의 경우 법정한도인 LTV(담보인정비율) 40% 외에 추가이주비 110%를 지원해 총 '150%'의 이주비를 조달할 방침이다.

종전 감정평가액이 적은 조합원의 이주에도 문제가 없도록 누구나 최저이주비 10억원을 보장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남동 인근과 용산 신축아파트 전세가격을 고려해 최저 10억원의 이주비를 지원할 것"이라며 "업계 최초로 입주시 상환해야 하는 이주비를 1년간 유예해 이주뿐만 아니라 입주 때도 조합원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남써밋'을 위한 '설계드림팀'도 꾸렸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와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호텔 등 세계 각지에 랜드마크 프로젝트 건축설계를 수행한 글로벌 건축디자인그룹 'JERDE' 등이 참여했다. 이에 더해 크리스 리드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가 이끄는 조경설계사 'STOSS', 평창동계올림픽의 메달을 디자인했던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인그룹 'SWNA'가 인테리어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입주 2년 후 분담금 납부 ▲일반분양 시점에 따른 환급금 조기 지급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전문 기업인 '에비슨 영(Avison Young)'과의 협업을 통한 상가분양 ▲10년간 조경서비스 ▲타워PMC와의 협약을 통한 호텔급 조식서비스, 하우스키핑, 아이돌봄 등 VVI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설계부터 사업조건까지 지금껏 정비사업에서 유례없던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했다"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다해 한남2구역을 인근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업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pjh85@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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