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SKT,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 앱 버전 출시 外

◆ SKT,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 앱 버전 출시

SK텔레콤이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 앱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보션 앱은 소통 기능이 대폭 강화됐고 기존 웹사이트 대비 접근성이 개선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앱 출시를 계기로 모바일 기반의 소통을 선호하는 신규 참여자 유입과 기존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앱의 특징은 다양한 주제별로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댓글 중심의 제한적 참여를 넘어 참여자가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다. 특정 개발자와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싶은 경우 사용할 수 있는 1:1 메시지 기능도 도입했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담당은 "SK텔레콤은 선도적인 개발문화를 만들어 개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 실리콘큐브와 AI 학습플랫폼 개발

KT가 실리콘큐브와 AI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 개발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T와 실리콘큐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학습플랫폼 공동 기획과 개발 ▲AI 학습플랫폼 구축 사업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교육 플랫폼 ‘랜선에듀’에 실리콘큐브가 개발한 AI 분석 엔진을 적용한다. 개인 맞춤형 학습 진단과 추천, AI 학습 분석 리포트 등 학습 지원 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 상무는 “양사가 밀접히 협력하여 미래 교육의 표준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카카오페이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UNGC는 유엔의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현재 전 세계 177개국 2만여개 기업과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반에 내재화한다. 사용자·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담은 이행보고서(COP)를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지역사회 내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대상 금융 서비스 지원 등 소통을 통해 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전사적 차원에서 녹여내고 카카오페이와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KT MOS북부, 5G 의료특화망 선봬

KT MOS북부가 5G 특화망을 의료 분야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KT MOS북부는 확보한 5G 특화망을 활용해 분당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액세스망과 코어망을 KT를 비롯한 컨소시엄 파트너사들과 구축한 뒤, 2023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추진하는 ▲자동주행 전동휠체어 ▲무인 이송로봇(AMR) ▲3차원 스마트시뮬레이션센터와 ▲삼성서울병원의 증강현실(AR) 기반 3차원 원격교육 등 의료서비스들이 5G 특화망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MOS북부는 이번 협업 사례를 시작으로 제조·미디어·자동차 등 5G 융합서비스가 필요한 각 분야에 5G 특화망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성인 KT MOS북부 대표이사는 “앞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버즈니, 홈쇼핑모아 6개 채널 최대 15% 할인 ‘홈쇼핑대전’ 진행

버즈니가 16일까지 홈쇼핑·T커머스 6개 채널과 ‘10월 홈쇼핑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홈쇼핑대전에는 롯데홈쇼핑과 ▲롯데OneTV ▲신세계라이브쇼핑 ▲쇼핑엔티, ▲SK스토아 ▲공영쇼핑 등 6개 채널이 참여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을 통해 해당 채널의 방송상품을 최대 15% 할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과 쇼핑엔티, SK스토아는 15%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과 롯데OneTV, 공영쇼핑은 10%를 적용한다.

◆ 네오핀, 메타버스 제프월드 내 금융서비스 제공

네오핀은 다날의 계열사 ‘제프’와 메타버스 협력 관련 업무협약를 맺고,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에 콘텐츠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프월드 내 네오핀 지갑연결 ▲제프월드 내 웹3.0 금융인프라 관련 협업 ▲상호 플랫폼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과 디지털 자산 사업화 등 전반적인 업무협력 등 다방면으로 사업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3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제프월드는 유저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과 소비로 이어지는 커뮤니티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단순 커뮤니티를 넘어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일상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제프월드 내 메타버스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네오핀 생태계 확장은 물론 글로벌 공략에도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엑스포 아시아서 기술력 공유

네이버클라우드가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클라우드 엑스포 아시아 2022’에 참가해 기술과 브랜드 가치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가 구성한 별도의 전시 부스는 팀네이버 소개에서부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인공지능·클라우드 로봇 시스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등 기술력을 소개하는 존으로 구성했다.

부스에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이 다수 방문했다. 현지 통신사와 MSP, 총판사 등 관련 업체로부터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문의도 이어졌다. 특히 AI와 네이버웍스(NAVER WORKS) 체험존을 통해 기술력을 경험한 일부 고객은 기술검증을 요청하기도 했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클라우드 전시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IT 기업을 넘어 글로벌 리더로서 결실을 맺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넥슨, 카트라이더 유저와 난치병 어린이 3000만원 후원

넥슨은 카트라이더에서 실시한 기부 레이싱 이벤트로 마련한 성금 3000만 원을 난치병 어린이 후원재단 메이크어위시코리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이벤트는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지성 군의 건강회복을 기원하고 소원성취를 위해 시작됐다. 항암치료로 힘든 시간을 보내온 김 군은 카트라이더를 플레이하며 게임개발자의 꿈을 키워왔다. 메이크어위시코리아를 통해 카트라이더 개발을 총괄하는 조재윤 니트로 스튜디오 디렉터의 응원을 희망한다는 손편지를 넥슨에 보내왔다.

넥슨은 9월 29일 김 군이 그린 원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데몬플레임 V1’를 ‘카트라이더’ 게임 내에 무료 배포했다. 해당 카트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주행거리를 합산해 총 3000km를 달성하면 난치병 어린이 후원금 3000만 원을 기부하는 유저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시작 하루가 채 지나기 전에 목표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이번 이벤트로 마련한 3000만 원의 성금은 메이크어위시코리아가 운용하는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성취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조 디렉터는 “앞으로도 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고민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딜라이브TV, 이태원지구촌축제 실시간 중계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딜라이브TV가 ‘2022 이태원지구촌축제’ 행사와 방송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태원지구촌축제는 15일과 16일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행사기간동안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이벤트들도 마련됐다.

30여 개 나라의 대사관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를 자랑하는 퍼레이드와 공연, 세계문화대상, 세계풍물존 등이 구성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딜라이브TV는 딜라이브 지구촌 방송국을 운영해 모든 축제 프로그램을 유튜브로 생방송 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 리포터와 제작진을 투입해 현장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류종문 딜라이브TV 대표는 “지역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 모두가 서울시 대표 가을축제로 성장한 이태원 지구촌축제를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NHN링크, ‘MLB 월드투어 : 코리아 시리즈’ 전 경기 티켓링크 판매

NHN링크는 ‘2022 MLB 월드투어 : 코리아 시리즈’ 전 경기 티켓을 티켓링크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2 MLB 월드투어 : 코리아 시리즈는 KBO리그 출범 40주년과 MLB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벤트 경기다. 11월 11일과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11월 14일과 15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2022 MLB 월드투어 : 코리아 시리즈의 전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NHN링크는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티켓오픈 일정과 가격을 공개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경기의 티켓은 7일에 예매 오픈한다. 11월 14일 경기는 17일 오후 3시부터, 11월 15일 경기는 17일 오후 4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6만원부터 39만원까지 좌석에 따라 티켓 가격이 분포됐다.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질 2경기 티켓은 10월 18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11월 11일 경기는 18일 오후 3시에, 11월 12일 경기는 18일 오후 4시에 오픈한다. 티켓 가격은 7만원부터 39만원으로 형성됐다.

NHN링크 관계자는 “티켓링크에서 불편함 없이 예매하실 수 있도록 티켓 예매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