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파주 첫 브랜드 대단지 'e편한세상 헤이리' 공급

DL건설이 25일 경기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서 'e편한세상 헤이리'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규모로전용 84㎡, 1057가구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DL건설이 파주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아파트이자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다.

청약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 지역 및 기타지역, 26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3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대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후 12개월 이상이 되면 가구주뿐 아니라 가구원도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자격이 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또 추첨제 물량이 전체 물량의 60%로 비교적 많은 만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비도 무상이다.

생활 인프라는 반경 500m내에 하나로마트, 탄현 종합복지회관,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등이 있고 반경 5㎞ 내에는 헤이리 예술마을, 사파리 체험테마파크,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문화시설이 있다. 특히 인근 운정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공립 탄현초 병설 유치원과 탄현초, 탄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통일동산, 보현산, 소울원, 임진강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세탁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해 손빨래, 다림질까지 한 공간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 존'이 들어선다. 기존 안방 발코니에 놓여 있던 세탁기를 세탁실로 옮겨 한밤중의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가사 동선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현관에는 대형 팬트리가 조성돼 부피가 큰 물품들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전 가구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안방의 경우 △화장대, 워크인 드레스룸 △와이드 화장대, 붙박이장, 의류 관리기, 오픈형 선반장 등 두 가지 옵션(유상)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용 84㎡ A타입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통풍 및 환기에 유리하며 전용 84㎡ B타입은 복도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DL건설측은 "이번 분양 단지는 주변으로 다수의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고,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DL건설이 파주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브랜드 대규모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들이 적용되고,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5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