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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튬 이온 배터리 BMS 그래프 ⓒSK(주) C&C
SK(주) C&C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 전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이상 상황을 감지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BMS(Battery Management System)란 전압과 전류 등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알려줘 사전에 위험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을 일컫는다.SK(주) C&C는 20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상태를 보여주는 BMS 배터리 그래프를 보면 사고 시점(15시19분)까지 아무 변화없이 안정적인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배터리 상태를 알려주는 전류와 전압 모두 변화 없이 가로로 일직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그래프에 급격한 변동이 있어야 위험경고가 울린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에 따라 담당 직원이 현장을 찾아 조치한 일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