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해운 역량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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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부문과 KSS해운은 10일 잠실사옥에서 '해외 청정 수소 및 암모니아 친환경 해상운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암모니아 기반의 청정수소 밸류체인에서 중요 단계인 해상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청정수소·암모니아 운반선 및 친환경 연료 추진선 확보에 공동 노력하고 최적의 청정수소·암모니아 해상 운송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등 물류경쟁력 확보에 협력한다.친환경 에너지 운반체로 활용되고 있는 청정 암모니아의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륙간 해상운송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지속 제고한다.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종합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트레이딩 및 국내외 사업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 개발부터 국내 수요처 연결까지 전체 공급망 구축에 나서는 한편 청정 수소·암모니아 운반선 및 친환경 연료 추진선 확보를 위한 물동량 기반 마련에 노력한다.국내 가스 해운 전문회사이자 유일한 암모니아 운반선 운영사인 KSS해운은 노하우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최적의 청정수소·암모니아 운반선 및 친환경 연료 추진선 확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