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신선식품 등 운송 노하우 인정받아
  • ▲ 서봉원(왼쪽) 아시아나항공 서봉원 화물서비스팀장과 브렌던 설리번 IATA 화물부문총괄이 2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Korea Air Cargo Day 항공운송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 서봉원(왼쪽) 아시아나항공 서봉원 화물서비스팀장과 브렌던 설리번 IATA 화물부문총괄이 2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Korea Air Cargo Day 항공운송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신선식품(CEIV Fresh)과 의약품(CEIV Pharma) 항공운송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CEIV(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는 안정적인 항공운송 품질을 보장하는 IATA의 국제표준 인증 제도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의약품 수송 시설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국제간 운송되는 의약품 항공운송 자격인 CEIV Pharma 인증을 획득했으며 3년마다 진행되는 재인증 심사를 올해도 통과했다. 여기에 더해 아시아나항공은 CEIV Fresh 인증까지 받아 콜드체인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콜드체인 특화 서비스인 ‘COOL+’ 등을 중심으로 화물 운송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최재국 아시아나항공 화물서비스담당 상무는 “의약품뿐만 아니라 신선식품 항공운송에 대한 국제적인 인증을 통해 아시아나항공만의 화물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년간 축적된 화물 운송 노하우를 통해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