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지갑속선물’ 등 CSV 활동 강화지역사회 발전 기여 높이 평가
  • ▲ ㈜한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한진
    ▲ ㈜한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한진
    ㈜한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진은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지난 2020년 부임한 이후 택배·물류사업과 접목,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을 강화해왔다. 대표적으로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프로젝트’ 수행과 농수축산물 기프트카드인 ‘내지갑속선물’의 운영이다.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프로젝트’는 수박농가의 실질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농협, 함안군과 공동으로 펼친 프로젝트다. 함안수박의 브랜드 마케팅 기획과 콘텐츠 개발로 판매증진과 이미지 변화에 기여한 공로를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물류업계 최초로 선불카드와 배송 서비스를 결합해 산지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D2C(Direct to Consumer) 방식의 농수축산물 기프트카드 ‘내지갑속선물’ 역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CSV 모델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친환경 동행 플랫폼 ‘그린온한진(Green on Hanjin)’ 오픈, 친환경 패키징이 가능한 ‘날개박스’와 ‘그린와플’ 개발 및 도입, 택배차량의 전기차 전환 등 다양한 친환경 물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택배상자에 장기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긴 테이프를 부착해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는 ‘호프테이프’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펼치는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 중이다.

    한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발굴해 ESG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