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 지원, 동영상 커머스 등 올 한해 노력 정리검색 및 기술지원, 신규서비스 등 차별화 경쟁력 확보2023년, '11번가 2.0'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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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가가 올 한 해를 아우르는 키워드로 ‘ALIVE(얼라이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ALIVE는 ▲ Assist Sellers(셀러 지원) ▲Launch New Services(신규 서비스 론칭) ▲International Partnership (글로벌 협력) ▲Video Commerce (동영상 커머스) ▲Easy shopping (쉬운 쇼핑)을 뜻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11번가는 경쟁력 있는 신규 셀러들의 영입을 유도하고 함께 좋은 성과를 일굴 수 있도록 다양한 셀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왔다. 신규 셀러에게 연말까지 판매수수료를 최대 절반 이상 절감해 주고, 신규 및 중소 셀러의 성장을 돕는 ‘쇼킹적립’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연이어 선보였다.

    트렌드에 기반한 차별화서비스도 선보였다. 배송 강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인 ‘롯데마트 당일배송 서비스’를 지난 5월 오픈하면서 국내 대형마트 모든 장보기 서비스를 아우르게 됐다. 이어 6월에는 ‘슈팅배송’ 탭을 새롭게 오픈, 직매입 기반의 익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했다.

    e커머스 최초 서비스도 연달아 내놓았다. 온라인으로 차량을 장기 대여할 수 있는 ‘SK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지난 8월 오픈했다.  10월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한잔’을 론칭했다. ‘머니한잔’은 고객의 소비패턴에 기반한 커머스 특화 기능을 최근 새롭게 선보이며 서비스를 고도화 중이다.

    아마존·Apple·유튜브 등과의 적극적인 글로벌 협력도 돋보였다. 지난 8월 론칭 1주년을 맞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아마존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다. 지난 5월에는 한국 고객들의 취향을 겨냥한 수백만개의 상품들을 대거 추가했다. 9월에는 실시간 빅데이터 기반으로 직구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트렌드 차트’ 코너를 신설했다.

    올해 론칭 2주년을 맞은 LIVE11은 단일 방송 시청수 240만을 돌파하는 등 계속해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콘텐츠와 기술 측면 모두에서 국내 최고의 라이브방송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약 3000여회의 방송에 4억7000만 이상의 뷰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11번가 본사 내 라이브방송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해 LIVE11만의 특색 있는 방송 제작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11번가는 고객이 쇼핑의 모든 단계에서 최소한의 노력만 필요로 하는 ‘무노력 쇼핑’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11번가는 빅데이터와 AI 기반으로 고객분석부터 최적 가격 판단, 타깃 마케팅 등이 연계된 ‘커머스 테크 체인 (Commerce Tech Chain)’을 구축해 고도화하고 있다.

    11번가는 오는 2023년 ▲기본 커머스 경쟁력 확보(배송, 가격, 상품 셀렉션) ▲구매자 판매자 참여 가치(신규BM, 트래픽, 채널확대) 강화 ▲서비스 지속가능한 신규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11번가 2.0’ 실행에 나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