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사채 감소했으나 금융채·ABS 발행 증가 기업공개 전월比 31.2%↓…유상증자 277.9%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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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감독원
지난달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전월보다 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식은 기업공개 금액이 감소했으나 유상증자 규모가 급증했다. 회사채는 일반회사채가 감소했으나 금융채와 ABS 발행이 증가하면서 전체 발행 규모가 늘었다.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기업들의 주식과 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0조21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월보다 1조4337억원 증가한 수치다.주식 발행은 6104억원(16건)으로 전월(4875억원, 22건) 대비 1229억원(25.2%) 증가했다.기업공개에 나선 기업은 13건으로 모두 코스닥 상장법인이었다. 지난달 기업공개 규모는 2741억원으로 전월 대비 1244억원(31.2%) 감소했다.유상증자에 나선 기업은 3363억원(3건)을 발행했다. 전월(890억원, 3건) 대비 발행 금액은 2473억원(277.9%) 증가했다.11월 중 회사채 발행 규모는 총 9조609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3108억원(15.8%) 증가했다.일반회사채는 5900억원(13건)으로 전월(1조3870억원, 19건) 대비 7970억원(57.5%) 감소했다.금융채 발행액은 25.8% 증가한 7조5450억원(143건)으로 집계됐다. 금융지주채는 3000억원(3건)으로 전월 대비 63.0% 감소했다.기타금융채는 301.4% 증가한 7조14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채는 1000억원(1건)으로 97.1% 감소했다.ABS 발행액은 61.8% 증가한 1조4740억원(76건)으로 집계됐다.지난달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액은 총 117조7683억원으로 전월 대비 4.3% 증가했다. CP는 12.7% 증가한 35조1238억원, 단기사채는 1.1% 증가한 82조6445억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