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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사장단이 3일 오전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그룹 신년회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 회장은 신년 비전 발표 이후 사장단과 함께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3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날 신년회는 그룹의 연구·개발(R&D)의 핵심 거점인 남양연구소를 신년회 장소로 선택하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퍼스트 무버가 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드러냈다.왼쪽부터 송창현 TasS본부 및 차량SW담당 사장, 박정국 연구개발본부 사장, 정의선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경기 화성=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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