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 '모내기 클럽' 5일 첫 방송SK㈜ C&C,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맞손카카오모빌리티, 카페24와 ‘온라인 소상공인과 상생 생태계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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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티오더'와 외식업계 디지털 전환 맞손

    KT가 태블릿 주문 플랫폼 티오더와 AI 서비스로봇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오더는 태블릿 주문 플랫폼 시장 점유율 65%를 차지하고 있는 업계 1위 기업이다. 올해까지 누적 태블릿 20만 대 보급을 목표하고 있다.

    KT와 티오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 AI 서비스로봇과 티오더 태블릿 메뉴판을 연동한 결합 서비스를 외식업체에 공급한다. 양사는 향후 이 결합 서비스를 호텔, 백화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도 확산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AI 서비스로봇과 태블릿 메뉴판 간 1차 기술 연동을 마쳤고 이달부터 결합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결합 서비스가 적용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앉은 자리에서 티오더 태블릿 메뉴판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조리가 끝난 음식은 KT AI 서비스로봇을 통해 받을 수 있게 된다.

    양사는 결합 서비스 적용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매장 점주의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서도 기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전무는 “양사의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를 연동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겨 매장 점주와 이용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장 상무는 “이번 서비스 연동을 시작으로 양사가 앞으로 AI, 빅데이터, 광고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 '모내기 클럽' 5일 첫 방송

    LG헬로비전은 MBN과 공동 제작한 신규 오리지널 예능 '모내기 클럽'을 5일 오전 7시 30분 지역채널 25번에서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모내기 클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탈모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열한 사연 대결과 퀴즈 배틀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하는 탈모 토크 대결 버라이어티다. 장도연, 박명수, 김광규 3MC가 진행을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엄마는 예뻤다'에 이어 MBN과 공동 제작하는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LG헬로비전은 MBN 등 종편∙PP와의 활발한 공동 제작을 통해 지역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선한 소재의 콘텐츠로 화제성을 확보해 시청자 연령층 역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모내기 클럽에서는 희로애락 ‘사연 토크’와 모(毛)내기 품위 유지비를 건 ‘퀴즈 대결’이 펼쳐진다. 개그맨∙뮤지션∙운동선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탈모인들이 다양한 사연을 얘기하고 팀을 나눠서 탈모 관련 정보와 꿀팁을 얻을 수 있는 퀴즈 대결을 벌인다. 우승팀에는 모발 케어를 할 수 있는 ‘모(毛)내기 품위 유지비’가 주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청객 역시 특별하다. 탈모와 관련된 사연을 가진 방청객이 매회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일 예정이다. 수십여 명의 방청객들이 출연진의 탈모 에피소드와 고민거리에 공감하며 탈모 관리 비법 등 쏠쏠한 정보를 얻어갈 예정이다. 

    모내기 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전∙오후 7시 30분과 월요일 오후 5시에 지역채널에서 방송된다. LG헬로비전 헬로tv유튜브 채널에서 프로그램의 재미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예고편과 티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모내기 클럽은 치열한 탈모 인생을 살아가는 탈모인들이 모여 특별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라며 “LG헬로비전은 올해도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채널 시청자들께 유쾌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SK㈜ C&C,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맞손

    SK㈜ C&C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C&C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글로벌 확장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플랫폼 애저(Azure)의 헬스케어 산업군 확장 니즈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가 개발한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포 헬스케어(Azure for Healthcare)’ 플랫폼의 전략적 파트너 솔루션으로서 신경방사선학(Neuro-Radiology) 분야 라인업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 C&C는 마이크로소프트 국가별 영업 조직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SK㈜ C&C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뇌 CT 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98% 이상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준다.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도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한다. 

    SK㈜ C&C는 국내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으로 소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어느 곳보다 높은 아시아∙대양주 지역을 타깃으로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국가별 규제 환경에 따라 임상시험 계획 및 의료기기 허가 절차 등을 진행 중이며,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 사용을 희망하는 병원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손쉽게 구매, 설치 및 사후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양 사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 개발을 통해 ESG경영 성과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SK㈜ C&C는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을 공공의료기관에 공급해 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탄소배출 감소, 생태계 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런 노력들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및 사업 역량을 활용한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개발해 ESG 경영 성과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윤동준 SK㈜ C&C Healthcare그룹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주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서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대양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은 물론, 의료 현장 맞춤형 디지털 ITS 시장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권역별 주요 종합병원 30여개 의료기관에 공급됐으며 강원도 평창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울릉군 보건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도 공급돼 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말에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 협회로 구성된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 Asia-Oceania Computing Industry Organization)가 개최하는 국제 컨퍼런스에서 ‘헬스테크 어워드(HealthTech Award)’를 수상키도 했다.

    ◆ 카카오모빌리티, 카페24와 ‘온라인 소상공인과 상생 생태계 구축’ 나서

    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커머스 사업자와의 상생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오늘의픽업'의 당일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온라인 소상공인의 판매 경쟁력 및 자생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B2B(기업전용)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의픽업'은 자체 개발한 ▲물류 관리 ▲관제 모니터링 ▲최적화 동선 등 ICT 기술 시스템을 기반으로 온라인 소상공인들이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도 빠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각 사업자들의 긍정적 고객 경험 제공 및 기업 가치 제고, 플랫폼 노동자의 신규 수입원 창출 기회 제공 등 상생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중이다. 

    양사는 지난 1일 ‘이커머스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판매) 생태계 지원’ 관련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D2C는 온라인 소상공인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자신이 운영하는 판매사이트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e커머스 형태를 말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협약을 통해 카페24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중인 200만 이상의 이커머스 사업자들에게 ‘오늘의픽업' 라스트마일 공급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사업자들이 대형 유통 플랫폼에 입점하지 않고도 판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제공 지역도 확대된다. 현재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 제공 중인 서비스를 연내 수도권 전체로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온라인 소상공인과의 상생 생태계 강화 및 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라스트마일 배송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지속 확장해 나간다는 포부다. 향후 ▲IT 솔루션 공급 및 개발 ▲물류 자동화 설비 ▲풀필먼트 운영 등 사물이동 관련 각 분야에서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은 물론, ▲온라인 커머스 솔루션 등 카페24와 같이 소상공인과의 연계가 가능한 파트너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소형 e커머스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중소형 e커머스 사업자들이 오늘의픽업의 빠른 배송 인프라를 이용해 별도의 투자 부담 없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자사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카카오모빌리티가 가진 ICT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 소상공인들과의 견고한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멜론,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 통해 ‘이달의 아티스트-음악’ 선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이달부터 매월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트랙제로는 작년 4월부터 플레이리스트, 음악방송, 공연 등으로 인디음악을 적극 알려온 멜론만의 메세나 프로젝트이다. 인디음악으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멜론 앱 메인화면에 공개하고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음악방송 트랙제로에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팬들과 소통,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트랙제로 Alive’를 통해 홍대에서 공연까지 개최하며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이달부터 멜론은 플레이리스트 등 기존 ‘트랙제로’ 프로그램들과 더불어 매월 첫째 주 ‘이달의 아티스트’, 넷째 주에 ‘이달의 신곡’을 발표한다. 평론가와 뮤지션 등으로 구성된 기존 6인의 트랙제로 전문위원이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신곡 선정에 참여한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이달의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신곡에 선정된 아티스트는 모두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에 출연해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세계를 상세히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2월의 트랙제로 이달의 아티스트 첫 영예는 재즈 보컬 겸 피아니스트인 마리아 킴(Maria Kim, 본명 김희진)이 안았다. 마리아 킴은 2015년 앨범 ‘Those Sentimental Things’로 데뷔한 뒤 2022년에 정규 5집 ‘With Strings: Dream of You’로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멜론은 인디음악 대표 페스티벌인 라이브클럽데이와 작년 10월 시범적으로 진행한 ‘라이브클럽데이X트랙제로 Alive’를 기존 ‘트랙제로 Alive’ 공연과 함께 격월로 상시 개최한다. 이를 통해 트랙제로 Alive는 음악팬들이 다양한 인디 아티스트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굳건히 자리잡고, 라이브클럽데이는 멜론의 후원으로 더욱 활기를 띄는 K-MUSIC 페스티벌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6일엔 올해 첫 트랙제로 Alive 공연이 벨로주 홍대에서 발라드 싱어송라이터 밍기뉴, 김현창의 열창으로 열렸다. 

    허준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사업전략제휴실장은 “음악산업 내 다양한 구성원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아서 인디 아티스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확장한 트랙제로를 새로 선보이게 됐다”며 “멜론은 국내 음악산업의 대표 플랫폼으로 업계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적 시도를 지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쿠프마케팅, 서촌·익선 핫플패스 출시

    모바일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은 서촌∙익선 핫플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촌 핫플패스’와 ‘익선 핫플패스’는 핫플레이스 서촌과 익선동의 다양한 카페 및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기반 모바일 상품권이다. 1만 원권, 3만 원권, 5만 원권 등 권면금액 내 분할 사용이 가능한 금액권으로 출시됐다.

    서촌 핫플패스의 사용처는 ▲종로살롱 ▲옥인23 ▲19평거실 ▲메종드그루 ▲어라운드시소 ▲세네동커피 ▲카페알베르게 ▲얼스어스 서촌 ▲부트카페 서촌 ▲에스프레소 바 풍 ▲위켄드 ▲인스피레이션 ▲프리시즌 ▲타이드워터 등 총 14곳의 카페다.

    익선 핫플패스는 총 10곳의 카페와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식물 ▲떡가게종춘 익선 ▲마당플라워카페 ▲오얏꽃 ▲샐러드로우 앤 트라타(익선점) ▲다옴 ▲밀라노왕(평양익선회관) ▲보보피자 ▲71SYS ▲순라길 예카페&비비 등이다.

    구매와 선물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가능하다. 모바일 교환권 ‘카페’ 또는 ‘상품권·마트’ 메뉴나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단 검색창에 ‘핫플패스’를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고부송 쿠프마케팅 상무는 “서촌·익선 핫플패스는 하나의 상품권으로 여러 로컬 카페와 식당을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하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서울 지역 외에도 특색 있는 지역 제휴처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핫플패스는 핫플레이스의 카페 및 식당을 사용처로 모아 선보인 모바일 상품권이다. 주요 타깃인 MZ세대를 겨냥, 지난해 9월 출시한 ‘지역상품권’의 상품명을 ‘핫플패스’로 변경했다. 현재 서촌, 익선동, 성수 등 3개 지역의 핫플패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되고 있다.

    ◆ 네이버 웨일,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금융 플랫폼 ‘신한 간편투자 웨일’ 선봬

    네이버 웨일은 신한투자증권과 협업해 웹 애플리케이션(확장앱) 형식의 간편 주식거래 서비스인 ‘신한 간편투자 웨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양사가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신한투자증권 계좌만 있다면 누구나 웨일 브라우저에서 편리하게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제 거래까지 지원하는 것은 신한 간편투자 웨일이 국내 최초로 웨일 PC 브라우저 내 웨일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이드바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HTS(Home Trading System)와 달리 이용자는 보안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네이버 인증서만으로 신한 간편투자 웨일에 쉽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웹 기반 서비스로 호환성이 높기에 윈도우, 맥, 리눅스, WhaleOS 등 PC OS에 제약을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웨일 브라우저 측면에 위치한 사이드바에서 작동해 이용자의 옴니태스킹 경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드바 영역은 브라우저 메인 창과 별개로 작동하기에, 이용자는 작업을 하거나 웹 서핑을 하는 동시에 주식 투자도 할 수 있다.

    웨일의 주 사용층인 MZ세대와 주식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거래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기능 중심으로 복잡하지 않게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내 투자정보’ 탭에서 총 자산과 함께 보유 종목 및 관심 종목을 관리할 수 있으며 체결 및 매매 이력은 ‘투자내역’ 탭에서 조회할 수 있다. ‘Daily Focus’ 탭에서는 ▲코스피, 코스닥, 다우 등 주요 지수 ▲거래량이 많거나 급상승한 종목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노하우 콘텐츠 등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김주형 웨일 기획팀 리더는 “웨일 PC 브라우저 확장앱 생태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한 간편투자 웨일은 직관적인 투자 경험과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간단하면서도 안전한 로그인 방식이 강점”이라며 “웨일은 앞으로도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플레이어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더 많은 서비스와 이용자가 연결될 수 있는 브라우저 생태계를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와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간편투자 웨일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이용자는 3월 12일까지 주식 거래 미션을 수행하는 ‘도전 웨일트레이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미션 단계에 따라 웨일 굿즈, 블루투스 키보드, 노트북 등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해당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신한 간편투자 웨일’ 이용 후기 및 팁을 SNS에 소개하는 ‘Flex & Share’ 이벤트도 3월 13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IHQ 연예뉴스 프로그램 '생방송스타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 돌파

    IHQ는 버티컬 유튜브 채널 '생방송스타뉴스'가 최근 구독자 12만여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생방송스타뉴스는 IHQ 보도본부 문화연예팀(케이스타뉴스)에서 제작 중인 영상 콘텐츠다. 지난 2004년 IHQ 케이블 방송 채널에서 첫방송 돼 2018년까지 15년간 국내 최장수 데일리 연예뉴스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IHQ는 생방송스타뉴스가 유튜브 채널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자 한발 더 나아가 문화, 스포츠계까지 총망라한 라이브 뉴스로 부활시켰다. 생방송스타뉴스는 현재 IHQ의 숏폼 중심 신개념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babayo)와 유튜브 채널 '생방송스타뉴스'에 동시 업로드 되고 있다. 국내 최다 대중문화 영상을 보유한 만큼, 'K-콘텐츠 저장소'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채널 내 콘텐츠 게시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조회수 역시 치솟고 있다. 지난해 11월 업로드 됐던 '손하트 거절한 송중기 결국 볼하트 발사' 쇼츠 영상은 이미 324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아울러 한 주간의 이슈를 전하는 '위클리 핫이슈'와 주말 공연 소식을 전하는 '주말엔공연' 등 다채로운 코너로 꾸려지고 있다. 생방송스타뉴스 라이브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바바요와 유튜브 채널 생방송스타뉴스에서 동시에 송출되고 있다.

    IHQ는 생방송스타뉴스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보다 많은 케이스타뉴스 인력들이 취재 현장에서 생생한 모습을 담을 수 있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IHQ 관계자는 "다시 돌아온 생방송스타뉴스를 향한 관심도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며 "연예가 이슈를 선점해 온 생방송스타뉴스의 과거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넥슨게임즈, 2023년 전 직군 300여 명 채용… 개발 경쟁력 강화

    넥슨게임즈는 신작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 한 해 300여 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며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TPS(3인칭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MMORTS 게임 ‘갓썸: 클래시 오브 갓’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를 개발 중이다. 또한 넥슨이 개발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의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DX’,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와 같이 넥슨컴퍼니의 대표 IP를 활용한 신작 라인업도 갖추는 등 5종의 대형 신작을 동시에 개발하며 넥슨컴퍼니 내에서 핵심 개발사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해 3월 31일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넥슨게임즈는 신입, 경력직 수시 채용과 넥슨컴퍼니의 인턴십 프로그램 ‘넥토리얼’을 통해 총 인원 1000여 명 규모의 개발사로 성장했다. 올해도 신작투자 및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채용 규모를 큰 폭으로 확대, 연간 300여 명에 달하는 인력을 수시로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사업, 경영지원 등 전 직군을 대상으로 하며, 채용 일정은 스튜디오별, 직군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채용 공고 및 지원자격, 우대사항 등은 넥슨게임즈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넥슨게임즈는 우수한 인재 영입을 위해서 처우 개선과 복지제도 마련에 힘쓰고 있다. 넥슨게임즈의 신입 초봉은 개발직군 5000만 원, 비개발직군 4500만 원이며, 연간 250만 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 근속 연수에 따른 최대 20일의 리프레시 휴가와 500만 원의 휴가비 지급 등 넥슨컴퍼니와 동일한 수준의 처우와 복지를 제공한다. 또한 직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해서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사내 어린이집, 육아휴직 2년, 가족 돌봄휴직 등도 운영한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지원센터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넥슨게임즈와 함께 더 좋은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네오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위해 웹3 프로젝트 투자 강화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은 우수한 웹3(Web3) 프로젝트 발굴과 네오핀 생태계 확장을 위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베어마켓(Bear market, 하락장)으로 인해 크립토 시장이 혹한기를 겪고 있지만, 실력 있는 프로젝트 발굴과 인큐베이션을 위해 네오핀은 오히려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네오핀의 투자 기조는 ‘상생’과 ‘발전’이 핵심이다. 네오핀은 디파이(DeFi, 탈중앙금융)와 지갑 등에 집중하고 파트너사들은 자사 콘텐츠와 서비스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등 각자가 서로의 전문 영역에서 최선의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오핀은 선도적으로 멀티체인 기반 플랫폼을 구축한 만큼, 생태계 확장에 제한이 없도록 글로벌 유수의 메인넷과 인큐베이팅 팀을 연결하는 접점 역할을 하면서 시너지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중점적으로 보는 투자 조건은 ▲콘텐츠 및 서비스 관련 프로젝트 중심 투자 ▲네오핀 온보딩 ▲네오핀 내 디파이 상품 론칭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등이다. 네오핀에 투자 대상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런치패드 지원, 단계별 투자, 인큐베이팅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웹2에서 웹3로 전환 계획이 있는 프로젝트는 별도의 ‘지원 프로그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은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게임, 메타버스, 서비스, NFT 등으로 생태계를 연결 및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네오핀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초기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블록체인 게임플랫폼 ‘에픽리그’ 및 동작분석기술 기반의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릴리어스’ 등에 투자를 단행했으며, 폴리곤 기반 P2E 게임 ‘인피니티 사가X’는 투자를 확정했다. 단, 네오핀 토큰(NPT)으로 투자하는 것은 지양하고 기보유 자산을 기반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네오핀의 투자 및 사업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박재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실력 있는 파트너사 모집을 위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게 됐다”며 “투자를 받은 파트너사들은 네오핀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고 글로벌 진출 및 멀티체인 확장 등 레버리지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카카오, 한화 건설부문과 손잡고 ‘안산 포레나 도서관’ 공동 설립

    카카오는 지난 1일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평화의집에서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경순 안산평화의집 원장, 오지훈 카카오 자산개발실장, 박세영 한화 건축사업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레나 도서관 102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부해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한화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 첨단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설을 진행 중으로 안산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조성 금액의 절반을 후원해 102호점 설립에 공동 참여했다.

    포레나 도서관이 들어선 안산평화의집은 발달 장애인 생활시설로 입주자들에게 일상생활훈련과 직업체험훈련 등을 진행하고 사회적 자립과 의료서비스, 영양급식, 교육 프로그램, 사회심리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양사는 안산평화의집 지상 1층의 휴게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돋보이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오지훈 카카오 자산개발실장은 "지역사회에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설 예정이며 안산시와 협력해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내 일원 1만 8383㎡ 규모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하이퍼스케일(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데이터센터로 총 12만 대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고 저장 가능한 데이터량은 6EB(엑사바이트)에 달한다. 연내 준공을 마치고 2024년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 티맵모빌리티, 전기차 '폴스타3'에 정밀도로지도 탑재

    티맵모빌리티는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가 국내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 ‘폴스타3’ 모델에 자체 구축한 HD 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HD맵은 ㎝ 수준의 오차로 만들어진 3D지도다. 미래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확보에 구심점 역할이 기대된다.

    폴스타3에는 라이다(LiDAR) 센서와 엔비디아(NVIDIA)의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이 적용된다. 여기에 TMAP HD맵이 합쳐지면서 자율주행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세밀한 공간정보를 제공해 운행 중 정확한 의사결정 판단을 돕게 된다.

    HD맵은 기존 내비게이션보다 10배 이상 고도화된 성능을 갖췄으며, 도로 곡률·경사도·제한속도 정보 등 실제 차도 수준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차선 간의 간격·도로 장애물(고정)·중앙 경계선 등 기존 내비에서는 볼 수 없던 구체적인 정보까지 담아낸다.

    티맵모빌리티는 HD맵 구현을 위해 지난 2년간 라이다·레이다를 장착한 MMS (Mobile Mapping System) 장비와 데이터 수집 및 영상 인식 기술을 활용했다. 또 지도 공정 과정을 거쳐 전국 10만 ㎞ 구간의 HD맵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HD맵이 탑재된 차량의 운전자는 전국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에서 25㎝ 오차 범위 내 정확한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TMAP HD맵이 적용된 폴스타3는 올 3분기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Future Mobility 담당은 “자율주행차량 상용화가 임박하면서 HD맵 개발 경쟁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다”며 “TMAP HD맵의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NHN벅스, GS25 플래그십 스토어에 ‘에센셜’ 음악 큐레이션 콘텐츠 제공

    NHN벅스는 GS리테일과 제휴를 맺고, GS25 도어투성수점에 벅스 플레이리스트 공식 채널 ‘essential;(에센셜)’을 활용한 음악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NHN벅스와 GS리테일의 두 번째 전략적 제휴다. 양사는 음악과 커피로 일상의 ‘힐링’을 선사하는 벅스 X GS25 결합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 음악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무제한 듣기’와 편의점 GS25의 프리미엄 원두커피 'CAFE25'를 25% 할인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GS클럽 CAFE25’를 하나로 합쳐 할인가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양사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 두 번째 제휴를 통해 NHN벅스는 GS25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DOOR to seongsu)점에서 ‘essential;’만의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일을 시작으로 GS25 도어투성수점에 오픈하는 팝업스토어별 콘셉트에 맞춰 매번 다른 ‘essential;’ 플레이리스트를 선곡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문자는 팝업스토어를 둘러보면서 브랜드별 테마에 어울리는 음악까지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매장 내 대형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모니터에는 감각적인 로고 디자인과 세련된 배경화면으로 구성한 ‘essential;’ 영상이 송출돼 GS25 도어투성수점의 공간 감성을 채울 전망이다.

    또한 GS25 도어투성수점에서만 받을 수 있는 ‘essential;’ 오리지널 엽서 증정 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GS25 도어투성수점에서의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콘셉트 이미지 및 플레이리스트가 담긴 오리지널 엽서로 특별함을 더했다.

    NHN벅스 관계자는 “GS25 도어투성수점의 차별화된 공간과 ‘essential;’의 감성적인 음악 선곡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매장 방문객을 위해 ‘essential;’ 참여형 이벤트 공간을 구성하는 등 제휴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