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VE 17개 분야 및 자재·공법 선정위 8개 분야 위원 선발17일까지 신청 접수, 31일 위원 위촉… 2025년 3월까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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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7일까지 단지분야 설계VE(Value Engineering) 검토위원과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심의위원을 모집한다.2일 LH에 따르면 설계VE는 설계단계에서 성능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해 건설공사 가치를 높이는 건설관리기법이며 자재·공법 선정위원회는 토목 및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와 공법선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중인 위원회다.특히 올해 자재·공법 선정위에는 대형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강화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해 '안전분야'가 신설됐다.모집대상은 설계VE 17개분야, 자재·공법 선정위 8개분야다. 자격요건 충족시 설계VE 검토위원과 자재·공법 선정위원 중복활동이 가능하다.선발된 인원은 4월1일부터 2025년 3월말까지 활동한다. 주요활동으로 설계VE 검토위원은 각분야 설계VE에 참여하고 자재·공법 심의위원은 토목·조경공사 사용자재와 공법결정을 위한 위원회에 참가한다.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전문분야별 풍부한 위원 풀(POOL)을 구성해 건설공사 가치를 향상하고 자재·공법 선정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관련업계와 상생발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