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명의 초빙 기반으로 선진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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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원내 일송문화홀에서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갖고 진료서비스 강화와 디지털스마트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유경호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본원은 지난 24년간 경기도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등 경기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고, 지역사회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진 영입, 최첨단 의료 장비 도입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림대성심병원은 1999년에 개원해 저변을 넓히고 있다. 특히 24주년을 기점으로 초격차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이를 위해 유방 재건술 권위자 이택종 교수와 혈관 인터벤션 시술 권위자 도영수 교수 등 35명의 명의를 초빙해 진료 서비스를 강화했다.또 의료데이터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과 의료서비스 로봇 임상 현장 적용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특히 급성기 심․뇌혈관질환자의 빠른 후송과 처치를 돕는 브레인세이버와 하트세이버 앱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지난해 심혈관센터와 부정맥센터, ECMO센터의 초고난이도 시술 증대와 암센터의 최신 골수이식센터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