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부담 줄인다' 롯데마트, 양파·대파 최대 40% 할인

롯데마트가 급등하고 있는 채소 물가를 잡기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아청과와 손잡고 ‘상생대파(1kg)’를 시중 대비 약 2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가를 적용하면 대파 한 단에 2990원, 2단 구매 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상생대파는 서울시내 롯데마트 14개점포와 롯데슈퍼 58개점포에서 판매한다.

또 롯데마트는 지난 16일 출시한 ‘CA저장양파(2㎏/망)’ 할인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연장한다. 농축산물 할인쿠폰을 통해 20% 할인한 496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페루산 텀크리스피 청포도(800g/팩)’와 ‘칠레산 씨없는 적포도(800g/팩)’을 각 7990원에, 각종 찌개와 반찬으로 들어가는 ‘GAP매운고추(150g/봉)’와 ‘아삭청양고추(150g/봉)’도 엘포인트 회원에게 20% 할인한 각 2400원, 3200원에 준비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상기후 등의 이유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을 추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