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법인 소개 및 리서치 세미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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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신입사원 연수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말 입사한 신입사원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투운용은 그동안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신입사원 대상 해외연수를 지속해왔다. 회사 현지법인이 위치한 국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지법인 업무를 파악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번 연수 역시 베트남 현지법인(KIMVN)이 위치한 호치민에서 이뤄졌다.

    신입사원들은 베트남 법인에서 현지 업무를 소개받았다. 현지법인에서 진행하는 리서치 정기회의 참관, 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KIS VN) 세미나 참석 등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호치민 외곽에 위치한 부동산 현장에 방문해 실물운용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호치민 거래소에 방문해 현지 주식시장 분위기를 느꼈다.

    한편 한투운용 베트남법인은 지난 2006년 리서치사무소로 시작해 2020년 법인으로 전환됐다. 현재 15명이 넘는 베트남 전문 운용 및 리서치 인력을 포함해 30여명의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현지에서 베트남 시장을 분석해 펀드 운용에 활용하고 있다.

    조준환 경영기획총괄은 "당사 해외투자 펀드 중 핵심 경쟁 상품인 베트남펀드의 투자 시장을 이해하고, 회사와 회사 비즈니스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애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