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시각화 기반 시스템 구축경영활동 효율화 및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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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사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확산을 통한 경영 효율성 증대 및 고객관리 강화를 위해 데이터 분석 포탈 'Data Universe'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포탈 구축을 위해 사내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취합‧정제해 사용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분석용 DB를 구축했다.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도입해 약 80여종이 넘는 화면을 개발했다.또한 직원이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 검색,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화면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포탈 웹사이트도 개설했다.더불어 직관적인 UI와 사용자 친화적인 UX를 제공해 직원이 더욱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회사는 Data Universe를 통해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데이터 분석 ▲영업실적 등 경영정보 분석 ▲영업지원 시스템 등 매체 이용 실적 및 변동 파악 등을 추구한다. 다양한 정보에 대해 데이터 비전문가도 손쉽게 분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더 나아가 데이터 기반으로 일하는 사내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김명준 데이터솔루션Lab장은 "데이터 분석 포탈 구축을 통해 경영관리의 정확도 및 효율성이 향상되고 사내 데이터 분석 역량 또한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