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약속하는 교류의 장 마련
  • ▲ 롯데는 29일 파트너사 직원을 초청한 행복 나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롯데
    ▲ 롯데는 29일 파트너사 직원을 초청한 행복 나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롯데
    롯데는 지난 29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협력사 직원 초청 음악회 ‘롯데 행복나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력사 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그룹이 보유한 문화시설을 활용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롯데케미칼 등 계열사 13곳은 시설 안전 관리‧운영을 담당하는 파트너사 212곳의 직원 1300명을 초청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김교현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파트너사 직원들을 맞이하며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1, 2부 전체 80분으로 편성된 공연은 지휘자 김광현이 이끌었다.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으며 바리톤 김동규, 뮤지컬배우 차지연, 소리꾼 고영열 등이 출연했다.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로 꾸며졌다. 황수경 아나운서는 출연진과 곡 소개 등 콘서트 진행을 맡았다.

    콘서트에 참석한 파트너사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콘서트홀 입구에는 파트너사 직원을 환영하는 ‘Thanks to 포토존’과 ‘웰컴 케이터링존’을 설치했다. 콘서트를 마친 후 참석자들에게 롯데 계열사 상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전달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파트너사 휴콥 김경숙 대표는 “코로나로 직원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 줄어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며 “롯데 임원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롯데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콘서트홀, 롯데뮤지엄 등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공연으로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