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프마케팅, 작년 해외 매출 191억원…전년비 61% 상승CJ올리브네트웍스, KBS 'XR' 스튜디오 구축 나서카카오게임즈, 벨루가와 치매 관련 기능성 게임 공동 연구
  • ▲ SK텔레콤-미래에셋 토큰증권 협력 방향ⓒSK텔레콤
    ▲ SK텔레콤-미래에셋 토큰증권 협력 방향ⓒSK텔레콤
    ◆ SKT-미래에셋, 토큰증권 컨소시엄 결성

    SK텔레콤과 미래에셋증권이 토큰증권(ST, Security Token)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은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토큰증권사업 준비와 추진을 위한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ext Finance Initiative, 이하 ‘NFI’) 컨소시엄을 결성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Web3 지갑∙NFT 마켓플레이스 운영 노하우와 미래에셋증권의 금융투자 인프라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시켜 높은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토큰증권 사업이란 부동산과 예술품 등 다양한 자산의 증권화를 지원하고,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토큰증권을 발행∙유통하는 사업을 말한다. 기존 부동산과 예술품 조각투자 뿐만 아니라 웹툰∙영화∙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다양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이날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NFI’를 결성하고,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과 토큰증권 대상인 기초자산의 공동 발굴과 연계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SK텔레콤은 토큰증권의 기반을 구성하는 블록체인 등 IT기술과 인프라 분야에서 ICT 리딩 기업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여기에 금융투자 전문집단인 미래에셋증권의 역량을 융합해 사업 기회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또 ‘NFI’에 국내 대표기업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NFI’ 참여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토큰증권 발행 희망기업 및 프로젝트에 대한 인큐베이팅 및 엑셀러레이팅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 쿠프마케팅, 작년 해외 매출 191억원…전년비 61% 상승

    모바일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은 지난해 해외 사업 부문 매출 19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1% 증가한 수치며 최근 3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242%에 달한다.

    쿠프마케팅은 국내 모바일 쿠폰 유통업계 거래금액 기준 1위 기업이다. 2014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한국 모바일 쿠폰과 선물하기 문화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매출 성장에는 B2B 기업 고객의 모바일 쿠폰 수요 증가가 주효했다. 동남아시아는 모바일 쿠폰 사용에 필수적인 디지털 인프라가 대부분 갖춰져 있고 평균 연령이 낮은 인구구조를 이루고 있다. 모바일 쿠폰은 발송, 소지, 사용이 간편해 마케팅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모바일 쿠폰을 고객 리워드와 프로모션에 도입하려는 기업이 늘어나 지난해 기업 고객 수가 전년 대비 100%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기도 했다.

    플랫폼 기술력도 밑바탕이 됐다. 쿠프마케팅의 글로벌 플랫폼 ‘페이즈 기프트(Pay’s gift)’는 대량의 모바일 쿠폰을 빠르고 정확하게 발급 및 인증하는 기술력을 갖췄다. 300여 개 제휴 글로벌 브랜드와 1000여 개 이상의 상품을 보유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 및 이커머스 플랫폼과도 유연하게 연동된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과 지인에게 모바일 쿠폰을 선물할 수 있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쿠프마케팅은 2021년 ‘글로벌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및 글로벌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기반의 국가 간 모바일 상품권 선물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지난해 미국에도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플랫폼 경쟁력은 지난해 12월 에어아시아 슈퍼앱 선물하기 서비스 론칭으로 입증됐다. 에어아시아 슈퍼앱은 아시아 전역에 5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여행 및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이다. 페이즈 기프트와 슈퍼앱 플랫폼을 연동, 세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국가 간 선물하기 기능을 선보였다.

    쿠프마케팅은 올해 1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을 총괄하는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COOP Network Asia Pacific) 법인을 출범했다. 대주주인 쿠프마케팅을 비롯해 쿠프마케팅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파트너들이 주주로 참여, 태국과 필리핀 등으로 진출 지역을 넓히며 공격적인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에어아시아 슈퍼앱에 탑재된 크로스보더 선물하기 사례처럼 플랫폼과 플랫폼을 연동한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모바일 쿠폰 시장 규모를 키워갈 계획이다.

    홍승기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 대표는 “주요 진출국의 모바일 쿠폰 시장은 초기 단계로 유관 산업의 성장 여력 및 모바일 쿠폰의 침투율 측면에서 아시아 태평양 사업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18년간 쌓아온 업력과 노하우, 업계 최고의 플랫폼 기술력, 로컬 파트너들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에서의 성공 스토리를 해외에서도 재현하겠다”고 전했다.

    ◆ CJ올리브네트웍스, KBS 'XR' 스튜디오 구축 나서

    KBS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방송미디어 환경에서 차세대 제작기법으로 자리 잡고 있는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이하 XR)및 VP(Virtual Production, 이하 VP)제작을 전용으로 하는 차세대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방송, 개발, 네트워크, 컨버전스 등 방송미디어 분야별 전문 기술자 20여명 이상의 전문 조직을 운영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동안 KBS의 비디오 및 아카이브 통합, UHD NPS(Network Production System) 구축, 인프라 교체 보강 등 공영방송 KBS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파트너사로 참여해왔다.

    이번 차세대 스튜디오 구축 사업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안정적인 방송미디어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IT 신기술이 적용된 VP 스튜디오 제작 사례들을 높게 평가 받은 결과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성공적인 차세대 스튜디오 구축을 위해 세부 시스템의 분석 및 설계, 시스템 개발, 통합 및 설치, 관리 등 자체 개발한 SI 구축 프로세스 방법론과 사업관리 도구를 사업 수행에 적용한다.

    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자랑하는 ▲분석∙설계검증 ▲부문별 단위∙통합 테스트 ▲시범운영 및 테스트 등 총 3단계의 시스템 운영 시나리오를 활용하여 시스템 안정성과 유연성, 확장성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KBS 차세대 스튜디오는 KBS 스튜디오 내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X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환경으로 전환된다. 

    기존 스튜디오의 방음벽에서 흡음 벽체를 추가 설치하고 방음 도어를 추가하는 등 방송제작 환경 변화에 맞는 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인 세계를 결합해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줄 수 있는 XR 및 VP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는 LED Wall, 카메라, 콘텐츠 제작, 비디오 모니터링 등 수준 높은 제작 시스템이 필요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UHD 4K 카메라, 고성능 영상 제작 시스템, 신호 전환 비디오 라우터 및 스위처, 크로마키 등을 제공하여 최고 수준의 촬영 환경은 물론 제작 환경의 편의성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LED Wall은 커브드 형식으로 최적의 곡률을 통한 최고 수준의 버추얼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이엔드 조명 시스템 연동 등 KBS의 미래형 K-콘텐츠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DT1사업 본부장은 “정보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단순히 보는 콘텐츠가 아닌 XR기술을 통한 체험 또는 또 다른 세계를 선보이는 등 콘텐츠가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면서 ”회사가 보유한 방송미디어 SI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IT기술을 바탕으로 KBS에 최상의 XR∙VP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게임즈, 벨루가와 치매 관련 기능성 게임 공동 연구

    카카오게임즈는 인지기능 측정 및 치료 전문 스타트업 벨루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치매의 진단, 예방, 관리를 위한 기능성 게임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IT 및 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 벨루가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두뇌 인지기능을 평가하고 훈련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기능성 게임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치매 조기 감별에 특화된 기능성 게임을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 치매의 예방과 발병 지연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로서의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치매를 진단, 예방, 관리하는 데 게임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하고 게임의 순기능과 가치를 확산한다는 벨루가의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연구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자사가 보유한 게임 개발력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능성 게임 연구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벨루가 대표는 “집중력을 요하는 인지기능 측정과 훈련 과정을 재미있고 쉽게 서비스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게임이다. 이런 측면에서 글로벌 게임 서비스 기업인 카카오게임즈와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랜 기간 연구 개발해 온 인지기능 측정 기술을 활용해 치매의 조기 진단과 예후 관리에 효과적인 기능성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말부터 ESG 관련 조직을 출범시키며 지속가능한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시작하는 등 게임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게임이 가진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SK C&C, 클라우드로 삼양그룹 재해복구 체계 구축

    SK㈜ C&C가 삼양그룹 디지털 IT시스템 전반에 걸친 재해복구 체계를 수립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비지니스 연속성 확보에 나선다.

    SK㈜ C&C는 삼양그룹의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 전략 수립 및 DR 구축 컨설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종 자연재해∙재난 및 보안 위협으로부터 그룹의 주요 정보시스템과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고 365일 24시간 중단 없는 시스템 운영 환경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앞서 삼양그룹은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패키징 분야 등 그룹 주요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R&D 기반 스페셜티(고부가가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 업무 시스템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미래 환경 예측을 통한 효율적인 경영 환경 체계도 구축했다.

    DR 구축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해 디지털 혁신 체계를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 C&C는 삼양그룹 기업∙제품 홈페이지를 비롯해 회계∙구매∙영업∙생산 등을 포괄한 ERP시스템 등 모든 업무 시스템을 대상으로 통합 DR 체계를 수립한다.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분산 운영중인 업무 시스템과 인프라 운영 환경을 통합 분석 후, ▲업무 시스템 특성과 중요도 ▲시스템 간 영향도 ▲위험 요소를 평가해 시스템별 복구 우선 순위와 복구 수준을 결정한다.

    DR 센터는 그룹 주요 시스템 및 데이터를 이중화하고 빠르게 구동시킬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DR 모델을 채용한다.

    온프레미스에 위치한 시스템을 온전히 퍼블릭 클라우드 DR로 이중화하는 방식을 비롯해,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혼합한 방식을 모두 고려해 삼양그룹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DR 모델을 제시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DR 모델은 ▲목표 복구 시점(RPO, Recovery Point Objective) ▲복구 시간 목표(RTO, Recovery Time Objective) ▲업무 중요도 등을 고려한 클라우드 재해복구 서비스, 데이터 동기화 서비스, DR 솔루션들의 최적 조합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이를 통해 ▲DR 운영 효율성 ▲서비스 가용성 ▲비용 절감 효과를 모두 거둘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보안 위협에 대비한 데이터 백업 체계도 마련한다.

    데이터 백업 체계는 백업 시간을 단축하고 장애를 신속 복구할 수 있는 최적의 백업 방안을 제공한다.
    보안위협에 대비해 백업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추가 보안 대책도 제시한다.

    김용신 SK㈜ C&C Cloud Transformation 그룹장은 “SK㈜ C&C는 클라우드 기반의 재해복구 서비스와 관련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부터 재해복구시스템 설계부터 구축 및 운영까지 재해복구서비스 전 영역을 완벽하게 제공한다”며 “신뢰받는 디지털 ITS 파트너로서 삼양그룹이 디지털 혁신을 속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DR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기존 시스템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SK㈜ C&C DR센터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주기별 백업·복구를 비롯해, 시스템 이중화를 지원한다.

    기업 시스템 운영 상황에 따라 재해 복구 적용 대상과 복구 수준도 언제든지 빠르게 변경하는 등 클라우드 사용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 티맵모빌리티, 골프장 발렛·세차·대리 서비스 개시

    티맵모빌리티가 국내 500만 골프 인구를 대상으로 모빌리티 편의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티맵모빌리티는 골프장 정보기술(IT) 솔루션 업체 스마트스코어와 ‘골프장 방문 여정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스코어는 국내 370여개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31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스코어 관리 ▲골프장 정보 ▲부킹 ▲투어 ▲퍼플핀(마켓) ▲골프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스마트스코어가 제휴 맺은 골프장에서 발렛, 세차, 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골프장에 도착해 라운드를 종료할 때까지 발렛·세차를 완료하고, 귀가 땐 대리운전까지 TMAP 서비스 하나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양사는 TMAP과 스마트스코어 앱을 연동해 홀 정보, 실시간 기상 정보 등 골프장 관련 정보는 물론, 출발지부터 목적지(골프장)까지의 이동시간과 거리 등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양사의 고객층이 상당 수 겹쳐 사업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전략적 판단에서 이뤄졌다.

    티맵모빌리티가 작년 하반기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야외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골프장이 1위를 차지했다. 목적지 설정 건수를 보면 골프장(실외 연습장 포함)이 22만676건(49.6%)으로, 2위인 종합·공설 운동장 7만8284건(17.6%)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축구장(2만6445건·5.9%), 야구장(2만1276건·4.8%)이 뒤를 이었다.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CBO는 “골프장이 TMAP 이용자의 최고 인기 목적지인 만큼 양사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맞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성 스마트스코어 부대표는 “스마트스코어가 수년간 쌓아온 골프장·골퍼 네트워크와 티맵의 서비스가 만나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골퍼분들의 골프장 이용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넥슨, 영화 '리바운드'와 제휴 이벤트 선봬

    넥슨은 오는 4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리바운드’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4월 5일부터 11일까지 극장 3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회원을 대상으로, ‘리바운드’ 1인 2매 이상 온라인 예매 및 관람을 완료하고 각 극장별 ‘리바운드’ 넥슨캐시 증정 이벤트 페이지 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 1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4월 26일까지 ‘넥슨 현대카드’(넥슨 현대카드, 넥슨 현대카드 UNLIMITED, 넥슨 현대카드 CHECK)로 롯데시네마에서 결제 및 관람 후 ‘넥슨 현대카드’ 관람권 이벤트 페이지 내 이벤트에 응모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영화 예매권 1매를 증정한다.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인기 게임 ‘바람의 나라: 연,’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엘소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등에서도 영화 ‘리바운드’ 관련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람의 나라: 연’에서는 4월 6일부터 20일까지 영화 ‘리바운드’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과 영화 속 인물인 강양현 코치 NPC가 등장, 장항준 감독 NPC와 대화하면 게임에 필요한 각종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미니 농구게임에서는 부산중앙고 ‘농구복’ 외형 아이템을 제공한다.

    ‘서든어택’에서는 4월 5일 하루 동안 게임로비에서 ‘영화 리바운드 대개봉!’ 문장을 채팅으로 입력하면 ‘G600 농구공 수류탄 영구제’ 아이템과 5만 경험치를 제공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4월 11일까지 유저가 ‘리바운드’ 예고편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공유한 뒤 게임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공지 게시물에 댓글로 레이서명과 참여 인증을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K-COIN’ 300개를 지급한다.

    ‘엘소드’에서는 4월 13일까지 10레벨 이상 캐릭터를 대상으로 농구공 형태의 투척성 아이템 ‘리바운드 수정구’와 캐릭터 대기 시 농구공을 위로 돌리는 모션 아이템 ‘리바운드 : 농구공 돌리기 대기 모션(100일) 커스텀 큐브’를 제공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는 4월 20일까지 ‘농구공 수류탄’ 한시 아이템을 지급하고, 아이템을 통해 좀비를 킬 하면 ‘닉네임변경’, ‘무기 강화 경험치 100’, ‘2000 마일리지 지급권’ 등의 보상을 차등 지급한다.

    한편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 농구대회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 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넥슨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북돋기 위해 제작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 웨이브, 2023 프로야구 전 경기 생중계
     
    웨이브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이하 2023 KBO 리그) 전체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완전 관람이 정상화 된 2023 KBO 리그는 오는 1일 오후 2시부터 대장정에 오른다.

    개막 경기는 KIA vs SSG, LG vs KT, NC vs 삼성, 한화 vs 키움, 롯데 vs 두산 등 5개 구장에서 10개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웨이브는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가 진행되는 정규시즌은 물론, 포스트시즌까지 전 경기 생중계 방송을 제공한다.

    웨이브 유료회원은 물론, 무료회원도 영상 시작 전 사전광고(프리롤) 시청 없이 빠르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웨이브 어플리케이션 홈화면 추천메뉴(PC는 카테고리 메뉴) ‘프로야구’를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웨이브는 프로야구 팬들을 위해 최적화 서비스를 준비했다. 생중계를 보며 선수 기록이나 팀 전력비교 데이터 등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메뉴에서 응원하는 팀을 설정하면 경기 시작 시 어플리케이션 알림이 제공된다.

    웨이브 프로야구 생중계는 타 구장 중계화면을 최대 5개 동시 시청할 수 있는 멀티채널 서비스, 최대 2시간 이전 시점부터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경기 하이라이트 VOD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