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서비스 출시 예정
  • NH투자증권은 미성년 자녀의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4월 중 서비스 출시 예정이다. 서비스 출시에 앞서 선착순 4000명 대상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는 17일까지 QV 또는 나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이벤트는 애플, 테슬라 등 5개 대표 해외주식 종목 중 자녀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종목을 선택하면 2만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으로 선물해준다. 

    자녀 명의의 비대면 계좌 개설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 24 사이트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발급받고 해당 문서의 발급번호 진위 여부 확인 후 개설이 완료된다.

    비대면 계좌 개설이 허용되기 전에는 자녀의 인감 및 필요 서류 등을 갖고 영업점에 반드시 내방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정영채 사장은 “최근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부모들 사이에서 어린 자녀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권장하면서 미성년자의 주식 계좌도 꾸준히 개설되고 있다”며 “비대면 자녀 계좌개설을 필두로 미성년 고객 특화 서비스 제공 및 브랜딩 강화를 통해 미래의 주력고객이 될 수 있는 미성년 고객층까지 고객기반을 확대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