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파리바게뜨·뉴욕시·암참 3자간 업무협약뉴욕 5개 자치구에 소외계층에 식품 기부인턴십 제공 등 소수인종 여성기업 활동 지원
  • ▲ (왼쪽부터) 허진수 SPC 사장,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SPC
    ▲ (왼쪽부터) 허진수 SPC 사장,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SPC
    허진수 SPC 사장이 미국 뉴욕시의 일자리 창출 도모에 앞장선다.

    14일 SPC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각 12일 SPC 파리바게뜨, 미국 뉴욕시 ,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뉴욕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파리바게뜨 맨해튼 40번가점에서 진행됐다. 허진수 사장을 비롯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 케빈 김 뉴욕시 중소기업청장, 에드워드 머멀스틴 뉴욕시 국제관계청장 등이 참석했다.

    SPC는 이번 협약을 통해 뉴욕 시민에 대한 인턴십 기회 제공하고 소수인종 여성기업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파리바게뜨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제빵 교육과 실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뉴욕 5개 자치구에 경제적 약자를 위한 식품 기부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글로벌 기업과의 연결고리가 되어 소수인종 여성기업의 성장 동력을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탤 방침이다.

    허진수 사장은 "파리바게뜨가 뉴욕에서 비즈니스와 지역사회의 한 축으로 자리 잡게 돼 기쁘다"며 "뉴욕시, 암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여성 및 사회적 약자들이 미래의 리더로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중소기업에 뉴욕은 큰 도시이자 기회의 땅이고, 우리는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우리 도시에 투자하기를 원하는 모든 이들을 확실히 지원하기를 원한다"며 "파리바게뜨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는 5개 자치구 전반에 걸쳐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하고 우리 시 전역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식품 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