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생 나무 2000그루 보호 효과 동일컬리, 서비스 출시 이후 포장재 연구 이어와'올페이퍼 챌린지' 이후 지난해 재생수지 아이스팩 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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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리가 지난 한 해 동안 컬리 퍼플박스 도입을 통해 종이박스 약 966만개를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7월 처음 선보인 컬리 피플박스는 친환경 배송을 위해 만들어진 재사용 포장재다. 통상 30살된 나무 1그루에서 얻을 수 있는 펄프의 양이 59㎏라는 점을 감안하면, 컬리 퍼플박스를 통해 30년생 나무 2000그루를 보호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은 것이다.

    절감한 종이박스를 면적으로 계산하면 여의도 전체 넓이의 2.5배 수준이며, 서울숲 15개 크기와 맞먹는 수치다.

    컬리는 2015년 서비스 출시 이후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포장재 연구를 꾸준히 이어왔다. 2019년 모든 샛별배송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 소재로 변경하는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했다. 2020년에는 컬리 퍼플박스, 2022년에는 재생수지 아이스팩을 개발하는 등 꾸준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