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개 기관 380권 도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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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자산운용은 전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점자동화책 기부 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책으로 세상을 만지다' 행사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점자 동화책을 제작하고 지원하는 활동이다.

    KB자산운용은 환경과 경제를 주제로 하는 동화책 2종을 제작해 사랑의열매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국 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24개 기관에 약 380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시각장애 아동에게 점자 라벨 도서를 지원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인지·감각과 창의력 발달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현승 대표는 "점자책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이 꿈을 키우며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