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3일 오후 최근 리뉴얼 개장한 인천 이마트 연수점을 찾아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수점은 식품 매장을 이색 볼거리로 채우고, 다양한 테넌트 매장을 유치해 즐길 거리를 크게 늘린 몰타입의 ‘미래형 이마트’ 표본 매장이다. 

    정 부회장은 "우리의 답은 언제나 고객과 상품이 있는 현장에 있다"며 "현장이 신세계 그룹의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구상의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이마트 연수점은 3월 30일 리뉴얼 개장한 이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크게 바뀐 식품 매장에는 스마트팜, 참치 정육점, 피자 화덕 그리고 이마트 매장 중 가장 긴 30m 길이의 정육 쇼케이스 같은 볼거리가 늘고 프리미엄 상품이 많아졌다. 

    또 야구팬이 반길 랜더스광장과 굿즈샵, 성수동 유명 맛집 등 젊은층이 선호할 콘텐츠가 많고, 아이들을 위한 테마 공간도 확대됐다. (사진=신세계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