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롯데슈퍼 통합 구매로 물량 확보… 총 1000톤 규모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 구입 시 1만1900원에 구매 가능김장철 수요 늘어나는 건고추 및 절임배추도 사전 예약 예정
  •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햇마늘 사전 예약에 나선다.ⓒ롯데마트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햇마늘 사전 예약에 나선다.ⓒ롯데마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올해 수확한 햇마늘 1000톤을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 상품은 마늘 우수 산지인 전남 고흥과 경남 창녕에서 수확한 마늘이다. 다른 마늘과 달리 알이 단단하고 맵지 않아 장아찌용으로 적합하다.

    50입 내외로 구성된 햇마늘 가격은 1만3900원이며,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00원 할인된 1만1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는 기존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사전 예약은 오는 10일까지 롯데마트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 또는 롯데슈퍼 계산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 점포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햇마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김장철에 수요가 급증하는 건고추와 절임배추를 사전예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시세 대비 저렴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고자 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햇마늘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즌 채소를 준비해 사전예약 행사를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