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위밋파트너스와 토큰증권 사업 맞손

KB증권은 '신재생에너지 자산 활용 토큰 증권 사업' 협력을 위해 위밋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일 KB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엔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 홍연훈 위밋파트너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자산 기반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 플랫폼 개발 사업 추진 ▲토큰 증권 사업화에 대한 신탁 및 계좌관리기관 서비스 제공 ▲토큰 증권 사업 전반에 대한 협업 기회 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위밋파트너스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인 소울에너지가 웹3(Web3) 전문 기업인 이큐비알홀딩스와 함께 출자한 합작법인이다.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토큰 증권 사업 및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위밋파트너스는 소울에너지의 태양광 발전소 운용 관리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하우성 전무는 "양사의 강점을 살려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STO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KB증권이 가진 STO 사업 노하우와 소울에너지의 역량을 합쳐 개인이 신재생에너지 자산에 손쉽게 투자하는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