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수익률 96.95%…업계 평균 대비 75%포인트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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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에서 4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일임형ISA 운용성과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의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은 96.95%로 은행,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전체 190개 모델포트폴리오(MP)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이는 업계 평균 누적수익률(21.74%) 대비 75.21%포인트 높은 운용 성과다.특히 성과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관련 누적수익률은 4월말 기준 전체 유형에서 46개월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초고위험 유형에서는 50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코로나19,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전세계 금리 인상 기조 속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기록했다는 점은 위기 상황에서의 자산배분 운용 강점이라고 회사는 자평했다.회사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대내외 전문가들이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선정 프로세스를 통해 모델 포트폴리오 투자비중을 결정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한 ‘키우GO랩’,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과 ‘글로벌 자산배분 ETF랩’도 벤치마크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개인연금의 일임 허용에 따라 하반기에 개인연금랩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장기투자를 통한 노후자산 확보라는 연금저축계좌의 취지에 맞게 당사의 자산배분 역량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자산관리 일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