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 과정 벤치마킹 위한 공장견학
  • ▲ 남선알미늄과 한국GM 임직원들이 공장견학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M그룹
    ▲ 남선알미늄과 한국GM 임직원들이 공장견학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M그룹
    SM그룹은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한국지엠의 ‘품질관리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한국GM뿐만 아니라 글로벌GM에서도 올해의 우수공급사(Supplier Of the Year, 이하 SOY)로 12년 동안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관리를 인정받고 있다. GM이 선정하는 SOY는 전 세계 협력사 중 약 1%에 속하는 우수협력사에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우수협력사 선정을 기념해 한국GM 임직원은 남선알미늄 공장을 직접 방문해 품질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벤치마킹 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갖기도 했다.

    한국GM SQE(Supplier Quality Engineer) 관계자는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협력업체 중에서도 안정적인 공정과 우수한 품질시스템을 갖춰 방문하게 됐다“며 ”원재료 수입검사부터 사출, 도장 등 각 공정별 품질개선 사례들을 직접 확인하고 각 공정이 유기적으로 연결, 관리되는 품질관리시스템을 주의 깊게 봤다”고 말했다.

    한편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금형사업을 포함해 올해 1~5월까지 전반기 매출이 약 600억원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하는 등 완성차 판매시장 호조에 발맞춰 공급망 증대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