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 모빌리티 혁신 등 국토·도시개발분야 아이디어 발굴국내 대학(원)생 대상 전공 불문…채용우대 및 해외견학기회 제공
  • ▲ 공모전 포스터. ⓒ한국토지주택공사
    ▲ 공모전 포스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월1일부터 31일까지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4회 국토개발기술대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개발기술대전은 국토·도시개발분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전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건설기술 △안전한 도시건설기술 △모빌리티 혁신기술 △ESG 건설기술 4가지 분야외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인프라 혁신기술이라면 어떤 주제로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국내대학 및 대학원생(휴학생 및 2023년 졸업 예정자 포함)이며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응모는 불가하다.

    작품접수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 2차 PT발표로 진행되며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 총 8팀을 선정해 1300만원 상당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 발표는 9월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수상등급에 따라 서류전형 면제, 필기 가점부여 등 채용우대와 해외인프라 견학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대학(원)생들 신선함과 열정은 국토·도시개발분야 미래를 개척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힘찬 도전정신으로 국토개발기술대전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