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행사 등 약 80개 품목 추가 증정 및 할인 프로모션 진행업계 최저가 380원 ‘라면득템’ 매출 전년 대비 130% 증가“알뜰 쇼핑 돕는 ‘득템 시리즈’ 확대 및 행사 지속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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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F리테일의 편의점 CU가 7월 한달 간 라면 가격 안정화를 위해 약 80여 종의 라면 품목에 대해 증정 및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8일 CU에 따르면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함께 선보인 ‘루피의 불타는 라면’(1800원)에 대해 한 개 구매 시 두 개를 무료 증정하는 ‘1+2 행사’를 최초로 진행한다. 라면 한 개당 600원에 구매하는 셈이다.

    이 밖에도 ‘더미식 장인라면’, ‘더미식 비빔면’ 등 15종은 1+1, ‘진비빔면’, ‘짜슐랭’ 등 48종은 2+1 행사를 진행한다. 

    CU는 최대 33%만큼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해당 행사를 이용하면 ‘4과비비면 4입’, ‘컵누들찜닭 소컵 6입’, ‘배홍동비빔면 4입’ 등 20종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최근 라면 가격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CU가 2021년 처음 선보인 ‘헤이루 라면득템’은 이달 누적 판매량 420만개를 돌파했다. 해당 상품의 이달 매출은 작년에 비해 130% 이상 신장했다.

    CU가 업계 최저가로 선보이고 있는 라면득템은 5개짜리 번들 가격이 1900원으로 봉지당 가격은 380원에 불과하다. 이는 기존 편의점 봉지라면 평균 가격의 1/4 수준으로, CU에서 판매 중인 라면사리(500원)보다도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BGF리테일 정재현 가공식품팀장은 “물가 고공행진 속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라면 1+2 행사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초저가 PB 득템시리즈 확대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 전개해 편의점 장보기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