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70주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SRT 연 6회 무임·상시 50% 할인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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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릴레이 제복 전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국가유공자에게 새 제복을 전달하는 이번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를 예우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부가 벌이는 사업이다.SR 임직원은 지난 20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표용은(90) 옹 자택을 방문해 새 제복과 함께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SR은 오는 26일까지 참전 유공자 자택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SR은 국가 유공자에게 SRT 연 6회 무임과 상시 5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주거지 개보수, 철로변 거주 저소득 보훈가족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가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사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