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은 8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양극박 고객사로 국내 배터리3사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측은 "롯데알미늄의 매출 성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이룰 계획이다"며 "기존 삼성SDI 위주였던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LG에너지솔루션, SK온까지 확대해 수익률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지소재사업 확보 고객은 분리막용 소재의 경우 2021년부터 본격 상업판매를 시작했고 고객사를 확대 중이다"며 "올해 전년비 100%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해액 유기용매는 국내 배터리 업체뿐 아니라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과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며 30%의 물량은 연내 계약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