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뉴스' 지역 기후 위기 집중 조명SK C&C, NH농협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 착수네이버 커넥트재단,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 개최 … “SEF2023 9월에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
  • ▲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5G IoT 기술RedCap(Reduced capability) 개발 및 상용 시범망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
    ▲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5G IoT 기술RedCap(Reduced capability) 개발 및 상용 시범망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
    ◆ SKT, 국내 최초 5G IoT 기술 'RedCap' 검증 완료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5G IoT 기술RedCap(Reduced capability) 개발 및 상용 시범망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RedCap은 5G 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경량화한 IoT 서비스 지원 기술로, 5G IoT단말의 대역폭과 안테나 수를 줄여 단말 자체의 비용을 낮추고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RedCap 기술을 적용한 망은 ‘저전력’의 장점과 기존 5G가 갖고 있는 ‘대규모 연결성’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어, 망에 상시 연결되어야 하는 웨어러블 기기, 커넥티드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CCTV 등 IoT 기기에 적합하다.

    SK텔레콤은 노키아·미디어텍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분당 테스트베드에서 상용 주파수 대역 기반 5G IoT 기술 RedCap 개발 및 상용 시범망 필드 테스트를 완료했다.

    SK텔레콤은 이번 RedCap 기술 실증을 통해 단말의 대역폭과 안테나 수를 최적으로 경량화해 소비전력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RedCap 기술 개발 및 실증은 SK텔레콤의 6G와 AI 기술 진화 방향성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향후 인공지능과 IoT를 결합하는 AIoT 서비스를 위한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SK텔레콤은 AIoT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국내외 사업자 및 제조사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RedCap 개발 외에도 이동통신 주요 표준단체인 3GPP, 사업자 얼라이언스 NGMN 등에 기고 및 발표를 진행하며 5G-Advanced 와 6G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 백서”를 발간하는 등 6G 미래 네트워크 준비를 추진 중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담당은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5G IoT 기술 RedCap 개발 및 검증함으로써 5G IoT 서비스를 위한 Infra 기반 기술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5G IoT 및 AIoT 상용화를 위한 생태계 구성 선도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 단말이 본격화되는 6G 진화를 위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뉴스' 지역 기후 위기 집중 조명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올해 하반기 ‘지역 기후 위기’ 관련 연속 보도를 통해 현실로 직면한 지역 기후 위기 문제를 조명한다고 밝혔다. 지역 기후 변화 상황을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로 짚어보고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해법을 찾아 케이블TV만의 차별화된 가치 ‘지역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폭우는 농축산업과 어업 등으로 생계를 이어 나가는 농어촌 주민들의 삶과 지역 경제에 직결된 문제이다. 특히 이러한 지역은 고령 인구 등 재난에 취약한 계층이 다른 곳보다 더 많은 상황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 기반 케이블TV 사업자로서 ‘지역 밀착’이라는 강점을 살려 기후 위기 문제에 접근하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솔루션 저널리즘’을 실천하겠다는 목표이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실시간 재난 특보 ▲지역별 기획 보도 ▲전문가 대담 등을 통해 기후 위기 상황을 다각도로 다루고 있다.  

    먼저,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재난방송과 지역 기후와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했을 당시, LG헬로비전은 재난방송 체제로 전환해 생방송 특보를 진행했다. 주민들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자 현장 연결, 시민 전화 인터뷰 등을 통해 태풍 상황과 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태풍 ‘카눈’ 재난방송은 오전 5시부터 저녁 11시까지 10차례 진행했으며,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기후 관련 특집 보도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LG헬로비전은 17일부터 다음 주까지 ‘폭염’을 주제로 기획 보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쪽방에서 더위를 견디고 있는 취약계층과 밖에서 일하는 배달∙택배기사 등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주민들의 상황을 살펴보고 이들을 위한 대책을 모색한다. 

    앞서 LG헬로비전은 해안 침식 문제를 겪는 부산, 냉해에 이어 낙과∙병충해 등 삼중고를 겪는 전남 복숭아 농가 등 지역의 여러 상황을 뉴스로 연속 보도하고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별로 처한 기후 위기 문제를 여러 관점에서 진단해 보기 위해 전문가와의 대담도 이어오고 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기후정책연구실장, 한국자연재난협회 교육홍보본부장 등 기상전문가들과 함께 기후 변화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논의한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지진과 산불, 집중호우 등 국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지역 케이블TV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방송에 총력을 기울인다”며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상황에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케이블TV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 SK C&C, NH농협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 착수

    SK㈜ C&C는 ‘NH농협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가 ‘20년부터 진행해 온 ‘NH농협 디지털 금융 시스템 개편 마스터 플랜’에 따라 NH농협 전자금융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반의 인프라 체계 전환 및 슈퍼앱 구축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 C&C는 21개월 간 NH농협 금융 시스템 전반에 걸쳐 ▲고객 중심 슈퍼앱 구축 ▲대고객 프로세스 개선 및 사용자 환경·경험(UI·UX) 구현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 전환을 추진한다.

    먼저, 슈퍼앱 분야에서는 NH농협은행 ‘NH올원뱅크’와 농협중앙회 ‘NH콕뱅크’를 중심으로 한 고객 맞춤형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전환을 지원한다.
    슈퍼앱 단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 중심의 종합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 

    주요 뱅킹 서비스와 금융 상품을 모듈화하고 연계∙통합해 채널별로 이원화된 금융상품몰과 뱅킹 서비스를 단일 앱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금융 회원 관리 체계 개선 및 인증 방법 확대로 간편 뱅킹 서비스 제공 범위도 대폭 확대한다. 

    금융 서비스 사용자 환경·경험(UI·UX) 개편을 통해 금융 서비스 이용고객에게 보다 쉽고 직관적인 상품 가입 및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 관점에서 고객이 필요한 금융 상품을 찾거나 금융 서비스 이용 시 최단 시간에 끊김 없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품 가입 및 금융상품몰을 일원화한다. 아울러 금융 프로세스 전 과정에 걸쳐 공통 기능을 도출하고 고객의 금융 서비스 이용 행태를 반영해 금융 서비스 처리 단계를 단순화한다. 주요 금융서비스 탭만 선택하면 금융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앱 디자인도 개편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금융 시스템 개발 및 운영 환경을 구현한다. 
    금융 시스템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시스템 운영 체제를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전환하는 등 개방형 IT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개발 환경을 상용 프레임워크에서 자바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인 ‘스프링 부트(Spring boot)’로 전면 교체하고,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1월 올원뱅크에 적용해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비대면 대고객 전체 채널 대상으로 확대 전환해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수요에 대응토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는 시스템 기능을 작은 단위로 설계해 각 기능이 독립적으로 작동하게 만들어 언제든 서비스 중단 없이 신규 기능 개발∙수정∙배포가 가능하다. 

    박제두 SK㈜ C&C 금융Digital1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나의 앱에서 고객의 금융, 생활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진정한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만들어질 것” 이라며 “NH농협의 디지털 ITS 파트너로서 이번 시스템이 국내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커넥트재단,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 개최 … “SEF2023 9월에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

    네이버 커넥트재단이(이사장 조규찬) 다가오는 9월 개최될 ‘SEF2023’을 앞두고, 연사 소개와 프로그램 세부내용을 담은 홈페이지(링크)를 공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SEF2023(Software Edu Fest 2023)’은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이다. 비전공자, 소프트웨어 전문가 등 누구나 모여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현재까지 누적 11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관련 기관들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SEF2023’은 빠르게 변화하는 IT 트렌드에 발맞춰 AI 윤리, ChatGPT 등을 주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일 차에는 비전공자의 동기 부여를 위해 다양한 학습 방법을 소개하는 세션이, 2일 차와 3일 차에는 ChatGPT와 AI 윤리 등 SWㆍAI 학습 경험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Innovation 센터장을 비롯해,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미국 칸아카데미 엔지니어 디렉터 Shawn Jansepar 등 국내외 유수 IT기업의 실무자, 컴퓨터과학 분야 연구자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SEF2023’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는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진행되는 4일차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4일차에는 참가자들의 소프트웨어 학습 고민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코딩 공부와 관련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는 ‘코민상담소’ ▲소프트웨어 교육 및 학습 노하우를 제공하는 ‘밋업’ ▲소프트웨어, AI 윤리 교육 등 유관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SEF Show’ 등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엔트리 10주년을 기념해 엔트리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숲'도 함께 운영된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이사장은 “커넥트재단의 SEF는 소프트웨어와 AI의 학습 및 교육에 대한 논의가 더욱 대중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오랜 기간 적극 지원하고 있는 행사”이라며 “국내 대표 교육 페스티벌로 자리한 만큼, 누구나 소프트웨어와 AI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SEF2023’을 맞이해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우선, 참가자 전원에게 온라인 굿즈를 무료로 증정한다. 더불어, 오프라인 참가자들에게는 당일 진행되는 미션을 성공할 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KT 어댑티브 오픈, 발달장애 골퍼 위한 기회의 장 열었다

    발달장애인 골퍼들을 위한 기회의 장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 대회가  마무리됐다.

    SK텔레콤은 지난 16일 파주 노스팜CC에서 열린 제2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 대회에 24명의 발달장애인들이 경합을 펼쳤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이하 SKT 어댑티브 오픈)은 국내 아마추어 발달장애인 골프선수들이 세계 각국의 어댑티브 골퍼*들이 참여하는 꿈의 무대인 US 어댑티브 오픈** 출전 자격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등용문 성격의 행사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없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하는 SK텔레콤 스포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5월 프로 골퍼 최경주와 최나연, 체육인 이대호와 추성훈이 참가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이 바탕이 됐다.

    SK텔레콤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골프대회가 부족한 국내 실정을 고려해, 발달장애 골퍼대상 대회 중 유일하게 정규홀 코스에서 치르는 대회를 개최했으며, 개인전 우승자에게 국제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회 취지에 공감하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골프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출전 선수들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없이 운동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권성열, 김하늘, 김한별, 박은신, 백석현, 이보미, 이승민, 윤채영 등 정상급 프로 골퍼들과 ▲신수지 ▲윤석민 ▲정명훈 ▲심서준(심짱) 등 스포츠 인플루언서들이 각각 두 명의 출전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뤄 3인조로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이승민 프로와 이보미 프로의 시타로 시작됐다. 이승민 프로는 지난 7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에서 열린 제2회 US어댑티브 오픈에 출전해 준우승을 거둔 선수로, 전년도 대회 우승에 이어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며 이번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 출전한 여러 선수의 롤모델로 꼽힌 바 있다.

    경기 성적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집계됐다. 개인전 우승의 영예는 스트로크 플레이 기준 78타를 기록한 박도권 선수가 차지했다. SKT는 박도권 선수가 내년에 미국에서 열리는 US 어댑티브 오픈 2024에 출전할 수 있도록 출전 경비 전액에 해당하는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팀별 합산 타수가 가장 적었던 팀을 가린 단체전에서는 김하늘 프로와 이양우, 허도경 선수 팀이 우승했다.

    SK텔레콤은 올해 2회째를 맞은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전년대비 참가 인원과 예산 규모를 늘리고, 골프계 스타들이 좋은 취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초청해 참가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이동수단이 필요한 선수들에게 SKT가 협업하고 있는 스타트업 코액터스의 ‘고요한M’을 교통편으로 제공, 거주지로 차량을 편리하게 호출하고 이동하면서 ICT 기술을 활용하는 ESG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사무국은 발달장애 골프선수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이는 등 성장의 기회를 통해 가족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것은 물론 보다 적극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통해 국내 골프계에 선한 영향력을 발산하고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의 주요 경기 내용 및 참가 스타들과 선수들이 보낸 즐거운 시간들은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스크라이크(SKLIKE)를 통해 추후 공개된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 부사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스포츠 ESG 활동을 통해 스포츠를 사랑하는 미래 세대가 편견과 제약 없이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카카오, KISA와 중소사업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진행

    카카오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와 손잡고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카카오는 17일 오후 4시 KISA와 함께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수칙에 관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의 일환이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카카오 비즈보드나 카카오톡 채널 등 카카오의 광고 및 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 등을 주기적으로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KISA와 협력해 올해 진행하는 개인정보 교육은 카카오비즈니스를 이용하는 중소사업자들의 개인정보 관리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정보 침해 사고를 사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도 수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수많은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고객 신뢰도를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 지 등을 안내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교육에는 KISA 주영선 선임연구원이 연사로 나서며 ▲개인정보보호의 개념과 보호 필요성 ▲카카오비즈니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시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의 내용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한다. 채팅창에서 실시간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중소사업자들은 물론 카카오비즈니스를 이용하는 모든 파트너, 이벤트 운영, 경품 배송 등의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개인정보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참여 가능하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향후 다시보기도 오픈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한 맞춤형 교재와 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중소사업자들이 개인정보 관련 법을 수월하게 이해하고 문제없이 사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라인 ‘AI 베이비’ 출시... AI로 어린 시절 돌아본다 

    라인 주식회사(LINE Corporation, 이하 라인)가 인공지능(AI)이 사용자가 등록한 사진을 이용해 사용자와 닮은 아이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AI 베이비’ 기능을 출시했다.

    AI 베이비는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 사진을 8장에서 12장 등록하면 자동으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AI의 학습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와 닮은 아이의 이미지를 생성해  실제 어린 시절 사진과 비교해 보는 재미를 제공한다. 여아와 남아 이미지가 랜덤으로 생성되어 자신과 다른 성별 아이의 모습도 다양한 포즈와 의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AI 베이비는 라인 메신저 내 프로필 화면의 스튜디오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고, 이미지 생성 소요 시간에 따라 ▲30장의 이미지를 24시간 후에 생성: 160코인 ▲30장의 이미지를 단시간에 생성: 310코인 등 총 2가지 패키지로 제공된다. AI 베이비에서 생성한 나만의 귀여운 이미지는 라인 메신저 앱의 프로필 이미지로 등록할 수 있고, 다운로드해 대화방 배경으로 설정하거나 소셜 미디어에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라인 프로필 스튜디오는 AI 기술을 활용해 아트나 판타지와 같은 스타일의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AI 셀카’와 실제 사진작가가 촬영한 듯한 프로필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AI 사진관’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라인 메신저에서 사용자가 자기 자신을 풍부하게 표현하고, 친구들과 즐길 수 있도록 AI 및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 CJ ENM, 美 LA에서 2030부산엑스포 알린다

    CJ ENM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KCON(케이콘) LA 2023’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CJ ENM은 K-팝 가수들의 공연이 열리는 쇼 및 팬미팅 현장, 컨벤션장 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케이콘 생중계 채널인 ‘KCON official’,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이번 케이콘에서 선보일 영상은 CJ ENM이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WDBZ)’와 함께 제작한 홍보 뮤직비디오다. ‘응답하라 2030’이라는 주제 하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부산세계박람회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의 랩 음악을 배경으로 위댐보이즈의 댄스와 함께 악단 연주, 치어리딩 등 합동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케이콘은 K-팝 쇼에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이다. 2012년 시작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K-컬처 전파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케이콘은 글로벌 Z세대를 타깃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쇼와 컨벤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K-컬처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일본, 태국 등에서 열린 케이콘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K-컬처 팬들에게 부산엑스포를 알려오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부산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e스포츠 진로 체험 페스티벌 성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어제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Youth e-Sports Festival, 이하 ‘e스포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e스포츠 페스티벌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게임·e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창작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전남 여수의 석창지역아동센터, 경남 창원의 성주지역아동센터, 강원도 강릉의 참사랑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청소년 및 담당교사들이 약 300여명 참석했다.

    이번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e 스포츠 대회’, ‘진로 체험 존(Zone)’, ‘이벤트 존(Zone)’ 등 세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 스포츠 대회는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치뤄졌다. 전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 64명의 아이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은 다정지역아동센터(부산)의 아동들이 차지했다.

    진로 체험 존에서는  M.A.P(Make and Play, 창의 학습 코딩 도구) 툴팩을 활용한 게임 창작 활동이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에는 희망스튜디오 창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팔레트’ 소속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e스포츠 교육기관 ‘게임코치아카데미’ 에서 프로게이머 관련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번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지난 6월 넥슨재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게임·이스포츠 진로체험 페스티벌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경험하기 어려웠던 게임·e스포츠 문화를 전국의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가 자신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들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네오위즈 ‘인텔라 X’, ‘앱토스재단’과 파트너십 체결

    네오위즈의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가 레이어1 블록체인 회사 ‘앱토스재단(Aptos Foundation, APT)’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앱토스재단’은 레이어1 기반의 블록체인 사업을 운용하는 회사다. 분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기술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뛰어난 안정성과 높은 자유도 및 확장성을 자랑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 메인넷 ‘앱토스(Aptos)’를 출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재단의 한국 게임 개발사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추후 ‘인텔라 X’ 생태계 확장 및 성공적인 웹3 사업을 위한 기술 및 사업자문을 포함, 다양한 방면의 협업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 KT엔지니어링, 대륙아주와 손잡고 아프리카 시장 노크

    KT엔지니어링과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KT엔지니어링은 최근 이수길 사업부문장과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아프리카 국가의 정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주관하는 건설 프로젝트 등 사업 참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상호협력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륙아주는 KT엔지니어링의 관심 분야 프로젝트 관련 정보와 자료, 국가 리스크 및 금융 방안 등을 포함한 법적 리스크 분석을 제공한다.

    대륙아주는 국내 대표적 대형 로펌이다. 아프리카 자문그룹을 통해 풍부한 아프리카 관련 정보와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티모시 디킨스(Timothy Dickens)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외 변호사가 금융, 에너지, 인프라, 상사, 국제중재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KT엔지니어링은 1986년 설립된 KT그룹 유일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유무선 네트워크엔지니어링 사업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신재생에너지·환경 분야 지자체 공모사업 참여 등 성장사업 분야로 확장해가고 있다.

    이수길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 전무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통신, 에너지 등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사업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아프리카 비즈니스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대륙아주와 협업을 통해 아프리카 대륙을 향한 사업 기회 발굴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