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액 부족 시 신용카드 전환 비자·마스터 수수료 면제
  • ▲ ⓒ우리카드
    ▲ ⓒ우리카드
    우리카드가 외화 충전 및 결제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월렛과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상품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트래블월렛에서 제공 중인 선불 서비스에 신용카드 기능을 추가해 미리 충전한 트래블페이 충전금액이 우선 차감되고 잔액이 부족하면 신용으로 자동 전환되면서 후불결제를 지원한다.

    국내 이용 금액의 1%와 해외 이용 금액의 2%를 트래블포인트로 적립 가능하고 선불 및 신용 결제금액 모두 비자 브랜드 이용수수료 1.1%와 해외이용 수수료 0.3%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트레블페이 결제 한도 및 연결 계좌 역시 제한이 없으며, 전세계 38개국의 통화로 환전 가능하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해외전용 2만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업계가 고객 니즈에 맞춘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부족한 충전 금액 걱정도 없고 주요 15개국 수수료 면제 등 총 38개국 통화로 환전, 결제되는 트래블월렛 우리카드 한장으로 가뿐한 해외여행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