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0개 파트너사 방문해 '노티드 커피차' 운영9월 22일 약 3600억원 규모 추석 대금 조기 지급ESG 경영 지원 프로그램 참여 파트너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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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 경영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9월 8일까지 전국 약 150여개 파트너사를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커피차를 운영한다. 총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노티드의 시그니처 커피와 도넛을 제공한다. 올해는 주차·안전 등의 지원 파트너사까지 포함하는 등 지난해 대비 대상 파트너사의 수를 50% 가량 늘렸다.

    파트너사를 위해 판매대금 지급 기일도 앞당긴다. 총 3800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9월 말 지급 예정이던 3600억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5일 앞당겨 9월 22일에 지급한다. 판매대금 지급 대상 및 규모도 전년 추석 대비 20% 확대했다.

    파트너사의 ‘ESG 경영 활동 지원’도 확대한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1년부터 운영 중인 ‘ESG 경영 지원 프로그램’은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원활한 ESG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및 컨설팅 제도다.

    오는 9월에도 파트너사 모집 및 선발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ESG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실질적인 혜택에 중점을 두고 힘써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