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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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
    세종대학교는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강형구 작가의 아트퍼니처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강 작가는 천편일률적인 가구 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용미학을 제시하는 작가다.

    이번 초대전은 가구가 갖는 유동적 특성을 고려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강 작가의 이번 초대전은 미(美)와 용(用)이 하나라는 명제 아래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형태들로 표현된 작품을 볼 수 있다"며 "전통 갓이나 솥뚜껑 등을 활용한 오브제의 차용을 비롯해 가구의 비례미와 균형미를 눈여겨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