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두산위브 더아티움' 아트월, 놀이시설'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물놀이시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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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 브랜드 관련 3개의 응모작이 GD(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10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올해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작품은 △'안양 두산위브 더아티움' 아트월 '일월오봉도'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물놀이시설 '서핑고래 조합놀이대' △'안양 두산위브 더아티움' 놀이시설 '큐브 조합놀이대' 등이다.'일월오봉도'는 다섯 개의 산봉우리가 있는 그림으로, 조선 시대의 일월오봉도를 현대의 건축 자재를 활용해 재해석한 작품이다. 기존의 민화를 벽체로 옮기는 과정에서 입체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레이어드 기법을 통해 제작됐으며 하부의 파도와 물은 버려지는 타일들을 재활용해 건설폐기물의 업사이클을 실현한 작품이다.'서핑고래 조합놀이대'는 물놀이 겸용 복합놀이시설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래로 외관을 디자인했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버킷과 분수 등이 설치돼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을 제외한 계절에는 일반 놀이시설처럼 운영할 수 있다. 내부에는 단차를 최소화하고 돔 형태의 지붕구조가 그늘을 제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큐브 조합놀이대'는 서로 다른 4개의 사각형, 오각형의 입체도형들이 맞물려 결합하는 놀이시설이다. 서로 연결된 입체도형들은 하나의 조형성을 가진 구조물로, 놀이시설로의 역할뿐 아니라 단지 내 오브제의 기능도 부여했다.두산건설 측은 "'We've' 만의 남다른 감각을 적용한 디자인과 소비자의 눈높이와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 중"이라며 "성실 시공과 책임 있는 준공으로 고객의 삶의 가치를 향상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선정된 상품에는 정부가 인정하는 공신력 있는 굿디자인(GD)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