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봉사단, 16~26일 7개 지역서 '희망나눔 활동' 펼쳐장애인·미혼모 등 취약계층에 후원금·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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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KR)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후원금과 선물 등을 전달하는 '희망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난 19일부터 8일간 진행했다. 'KR봉사단'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순천, 원주, 청주 등 전국 7개 지역의 19개 복지기관을 방문해 장애인·미혼모 등의 취약계층에게 27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철도공단은 지난 2004년 창립 이후 설날·추석 등 명절 때마다 나눔 활동을 벌여왔다. 현재까지 5억1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관심을 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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