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공 미사일 천마의 탐지추적장치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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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단거리 지대공(地對空) 미사일 ‘천마’의 체계정비사업(외주정비) 탐지추적장치 물품 구매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985억9239만원으로 한화시스템의 2022년 매출의 4.51% 규모다. 계약기간은 9월26일부터 2026년 11월30일까지다.

    천마는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미사일체계로 육군 주력 장갑차인 K200에 탑재된다. 앞서 지난 6월 3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사업청과 천마 체계외주정비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이번 계약도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