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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26일 진행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고체 전지는 기존의 전지와 소재, 공법에서 많은 차이가 있고 당사는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며 "4분기에는 고객향 샘플 공급이 시작되면서 성능 검증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어 "다수의 OEM들과 양산 과제 협의도 진행 중"이라며 "향후 본격 양산을 위해 대면적화, 고체 전해질 개발, SCM 구축 등을 준비해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