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리 마을에 일손 보태…매 11월 농산물 구입후 되팔아 기부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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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1사(社) 1촌(村)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사곡리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금호건설 임직원 일동은 26일부터 이날까지 농번기를 맞은 사곡리 마을을 찾아 △벼 추수 작업 △호박·고구마 등 작물 수확 등에 손을 보탰다.앞서 2014년 금호건설은 사곡리 마을과 결연을 맺은 후 꾸준히 교류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대면 활동이 주춤했지만, 올해 5월 다시 봉사를 시작했다.금호건설은 매년 11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수확한 사곡리 마을 농산물을 직접 구매한 뒤 임직원에게 판매해 기부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후원 및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DOVE's 캠페인'에 활용되고 있다.금호건설 측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금호건설은 1사 1촌 지원사업 및 DOVE's 캠페인을 비롯해 어울림 음악회 개최,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