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미분양 9513호…주택 인허가 1년새 22% 하락착공 12.5만호, 57% 줄어…임대차 중 월세 비중 55%
  • ▲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국토교통부
    ▲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국토교통부
    9월 말 기준 미분양주택은 모두 5만9806호로, 전월대비 3.2%(2005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9513호로 1.3% 증가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은 7672호로 전월대비 0.1%, 지방은 5만2134호로 3.7% 감소했다.

    85㎡ 초과 미분양은 8201호로 2.9% 늘었고, 85㎡ 이하는 5만1605호로 4.2% 줄었다.

    9월 기준 주택 인허가는 4만3114호로 전월대비 687%, 전년동월대비 31.7% 증가했다. 올 들어 9월까지 누적 인허가는 25만5871호로 32.7% 감소했다.

    9월 누적 기준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10만2095호로 전년동기대비 22.6% 줄었다. 지방은 15만3776호로 38.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인허가는 21만9858호로 전년동기대비 29.6%, 아파트 외 주택은 3만6013호로 47% 하락했다.

    9월 누적 기준 전국 주택 착공은 12만5862호로 전년동기대비 57.2% 줄었다.

    수도권 주택 착공은 6만250호로 59.6%, 지방은 6만5612호로 54.7% 각각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착공은 9만5226호로 58.1%, 아파트 외 주택은 3만636호로 54% 줄었다.

    9월 누적 기준 전국 공동주택 분양은 10만8710호로 전년동기대비 42.2% 감소했다.

    수도권 공동주택 분양은 5만9488호로 25.9%, 지방은 4만9222호로 54.4% 각각 줄었다.

    공동주택 일반분양은 7만8603호로 46.9%, 임대주택은 7529호로 51.6%, 조합원분은 2만2578호로 8.4% 각각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택 준공은 25만1417호로 12.5% 하락했다.

    수도권 주택 분양은 13만4375호로 14.3%, 지방은 11만7042호로 10.4%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분양은 19만9964호로 8.9%, 아파트 외 주택은 5만1453호로 24.3% 줄었다.

    9월 기준 주택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9448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4.1% 증가, 전년동월대비 52.6%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 거래량은 2만2741건으로 전월대비 2.3% 감소, 전년동월대비 80.4% 증가했다. 지방은 2만6707건으로 전월대비 5.6% 감소, 전년동월대비 34.9%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3만7629건으로 전월대비 4.2% 하락, 전년동월대비 109% 상승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819건으로 전월대비 3.9%, 전년동월대비 17.8% 감소했다.

    9월 누적 총 거래량은 42만3804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

    9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0만1476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7.3%, 전년동월대비 1.8%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13만8268건으로 전월대비 6.5%,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했다. 지방은 6만3208건으로 전월대비 9%, 전년동월대비 2.6% 줄었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10만3569건으로 전월대비 2.9% 감소,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9만7907건으로 전월대비 11.4%, 전년동월대비 4.7% 감소했다.

    전세 거래량은 8만9478건으로 전월대비 8.7%, 전년동월대비 6.0%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은 11만1998건으로 전월대비 6.1% 감소,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했다.

    9월 누적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55.1%로 전년동기대비 3.3%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