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컨설팅·나눔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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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중소·중견기업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경쟁력 강화를 돕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임원 출신 약 240명으로 구성된 한경협 경영자문단은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400여개 중소·중견기업에 경영진단과 컨설팅, 수요 맞춤형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사랑의열매는 협력센터 자문기업, 관계사 등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나눔명문기업 기부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사랑의열매는 이를 비롯해 유관 산업·관심 분야에서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협력센터 박철한 소장은 "경영자문단을 통해 향상된 기업의 경영 성과가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사회 전반에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