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로컬 검색 한층 편리해진다… “음식점 검색하고 실시간 예약까지”SKT, MCM과 ‘이프랜드 전용 아이템’ 콜라보 선보여나스미디어, 2024년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시장 전망
  • ▲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모습.ⓒ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모습.ⓒLG유플러스
    ◆LGU+, ‘U+콕’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진행

    LG유플러스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에서 최저가 대비 최대 13% 할인을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U+콕’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 MD가 직접 소싱한 상품을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앱 서비스다. 판매 중인 상품은 약 1만개 이상으로, 모든 구매상품에 대한 배송비는 무료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품목은 의류와 생필품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1천원·3천원·7%·앱 전용10% 쿠폰 등 4종 쿠폰을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하며 U+ 멤버십 VIP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가로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공된 혜택을 최대로 적용하면 VIP 고객 기준 최저가 대비 최고 13%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U+콕’은 구매자가 상품 구매 가격보다 더 저렴한 상품을 찾아 신고할 경우 차액의 400%를 보상하는 ‘온라인 최저가 보상제’도 시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고객이 한 번만 구매해도 자동으로 응모되는 ‘0원 응모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폰15프로 128GB (1명) ▲애플워치 SE(40mm, GPS) (3명) ▲스타벅스 쿠폰 (50명) 등을 증정한다.

    고객들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U+콕’ 앱을 내려받거나 ‘U+콕’ 웹사이트를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U+콕’ 이용 고객들이 더욱 좋은 가격에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U+콕’을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에서 로컬 검색 한층 편리해진다… “음식점 검색하고 실시간 예약까지”

    네이버는 이용자가 원하는 가게를 빠르게 탐색하고, 실시간 예약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로컬 검색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와 사업자의 니즈가 많았던 음식점 업종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되며, 대상 업종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먼저, 네이버와 네이버 지도 검색 결과에 ‘실시간 예약’ 기능을 반영했다. ‘맛집 네이버예약’, ‘20명 회식 맛집 네이버예약’과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면 실시간 예약 기능을 통해 원하는 가게를 손쉽게 찾아 예약할 수 있다. 실시간 예약 필터에서 ▲날짜 ▲시간 ▲인원 수 등을 선택하면, 네이버예약을 지원하는 음식점 중 조건에 맞는 음식점을 한번에 모아볼 수 있다. 기존처럼 개별 음식점의 플레이스 페이지에서 원하는 일정에 예약할 수 있는지 등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조건에 맞는 가게들을 간편하게 탐색 가능하다.

    아울러, 플레이스 페이지에 ‘정보 탭’을 신설해, 사장님이 가게의 다양한 부가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이용자가 주차·발렛파킹 제공 여부만 확인할 수 있었다면 정보 탭을 통해서는 주차 위치, 이용 금액 등 한층 자세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정보 탭에서 제공되는 부가정보를 ‘플레이스 필터’에도 새롭게 반영했다. ▲반려동물 동반 ▲콜키지 무료 ▲단체석·카운터석과 같은 키워드 필터가 추가되어, 로컬 검색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더 편리하게 장소 검색을 하고, 로컬 SME가 내 가게를 실제로 방문할 니즈가 있는 잠재고객과 잘 연결될 수 있도록 로컬 검색을 꾸준히 고도화해 왔다. 지난 12월에는 이용자들이 실제 남긴 리뷰를 기반으로 한 ‘키워드 리뷰 필터’를 선보이며, SME가 ▲특별한 메뉴 ▲혼밥 ▲인테리어와 같은 가게의 ‘특징’을 중심으로 잠재고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이용자의 취향을 분석해 가볼 만한 가게를 추천하는 AI 장소 추천 엔진 ‘에어스페이스(AiRSPACE)’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

    이종민 네이버 글레이스 CIC 대표 대행은 “네이버에 축적된 풍부한 장소 정보와 자체 검색 기술력을 결합해, SME와 이용자가 한층 잘 연결되는 로컬 검색 생태계를 조성해왔다”며 “검색부터 실제 장소 방문, 리뷰로 이어지는 전반적인 로컬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과 솔루션 등에 대한 기술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T, MCM과 ‘이프랜드 전용 아이템’ 콜라보 선보여

    SK텔레콤이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과 제휴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24봄·여름(이하 SS24) 시즌  MCM의 신규 상품들을 선보이는 특별한 콜라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MCM의 SS24 시즌 제품 가운데 의상 12종, 신발 2종, 가방 2종(의상과 세트로만 판매) 등 16종의 유료 아이템을 3D 버추얼로 제작해 이용자가 자신의 아바타에 착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또한, 이프홈을 위한 꾸미기 아이템들인 로레토스 모노그램 패턴의 강아지와 토끼 등 2종의 유료 조형물과 로레토스 패턴 무료 벽지 2종도 함께 선보였다. 로레토스 패턴은 MCM이 자사 브랜드의 로고와 패턴인 비세토스를 새로 조합한 모노그램 패턴이다.

    이날 MCM은 이프랜드에 MCM의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들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스페셜 이프홈’도 오픈했다.

    해당 이프홈은 MCM 브랜드 홍보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로 MCM의 비전을 전달하고 버추얼 아이템을 걸친 마네킹을 통해 이프랜드 이용자가 MCM의 SS24 시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SK텔레콤과 MCM은 이번 제휴를 통해 이프랜드 이용자에게 MCM의 제품들을 새롭고 특별한 형태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체험이 현실세계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했다.

    또한, 앞으로도 SK텔레콤의 기술력과 MCM의 창의성을 결합해 볼류메트릭 콘텐츠 등 다양한 기획 아이템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이프랜드에서의 MCM 버추얼 상품과 스페셜 이프홈 오픈을 기념해 인스타그램과 래플 이벤트를 갖는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이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MCM 향수, MCM 블루투스 스피커, 아마존 기프트카드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또한, 이프랜드 아바타에 MCM 의상을 착용시키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MCM 가방과 카드케이스, 아마존 기프트카드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20일부터 27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12월 중 유명 MCM 가방과 카드케이스 등의 제품들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래플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과 래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파트너사들이 메타버스를 또 하나의 홍보 채널로 활용해 소비자의 브랜드 반응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MZ 세대의 명품 경험 대중화와 브랜드와의 애착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용자 측면에서도 럭셔리 브랜드의 신상 제품 출시 전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한 코스튬 사전 체험은 물론, 고가의 명품 가방이나 장식품 등을 버추얼 굿즈로 구매해 소장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담당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MCM과 협력으로 이프랜드 이용자에게 현실과 메타버스를 넘나드는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포함해 이프랜드에 창의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스미디어, 2024년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시장 전망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가 ‘2024년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전망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AI 기술과 결합하여 진화하는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시장을 전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디지털 마케팅 전체 시장 전망과 앞으로 눈여겨 볼 트렌드 키워드 4가지를 다뤘다.

    나스미디어는 이번 보고서에서 2024년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할 트렌드 키워드로 ▲쿠키리스 시대에 주목할 디지털 광고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상용화 ▲숏폼 비즈니스 전략 ▲초개인화 마케팅 고도화를 선정했다.

    2024년 디지털 광고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관련 규제가 강화된다.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구글의 제3자 쿠키 지원이 중단될 예정으로 시장 내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쿠키’는 이용자가 방문한 웹사이트에서 이용자 브라우저로 전송하는 데이터 조각으로 구글이 지원 중단을 예고한 대상은 이용자의 관심사나 행동을 추적하여 광고와 마케팅에 활용하는 제3자 회사의 쿠키이다.

    쿠키 지원 중단의 영향으로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양질의 자체 보유 데이터와 AI 기술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나스미디어는 쿠키리스 시대의 차세대 디지털 광고 매체로 리테일 미디어, OTT, AI를 활용한 광고 솔루션을 집중 조명했다.

    2023년을 뜨겁게 달궜던 생성형 AI는 2024년 다양한 부문에서 상용화되어 디지털 생태계를 더욱 다양하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기업의 생성형 AI 검색 시장 선점을 위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한국어에 특화된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와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출시하며 본격 경쟁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에 광고가 적용되어 대화형 검색 환경에서 이용자 질문 의도와 접목된 초개인화된 광고가 노출되는 새로운 광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서 일상 속에 깊숙이 침투한 숏폼에 대한 활용도를 조명했다. 숏폼은 대중적 소비를 넘어서 이용자의 자발적 콘텐츠 생산과 확산을 통해 동영상 서비스의 대세 문법으로 자리잡았다. 

    유튜브, 네이버 등 플랫폼 사업자는 숏폼을 이용자를 락인하는 서비스로 활용할 뿐 아니라 자사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플랫폼 생태계 및 비즈니스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숏폼 광고는 고객 여정 전반에서 이용자 접점을 구축하며 브랜드 인지부터 고려, 전환까지 유도하는 ‘풀퍼널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되며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마지막으로 AI 기술 상용화로 도래한 초개인화 마케팅 시대를 예측했다.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고 관심이 분산되며 과거처럼 시장을 주도하는 메가 트렌드를 정의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모두에게 고정된 경험을 제공해서는 유의미한 반응을 얻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파악하고 맞춤 상품을 제안하는 초개인화 마케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제 개인화 마케팅은 소비자의 잠재적 니즈까지 예측하여 초개인화 마케팅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2024년 초개인화 마케팅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진영 나스미디어 미디어전략실 이사는 “2024년은 경기 회복 기대감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파리 올림픽 등 빅 이벤트 영향으로 전체 광고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스미디어에서 준비한 ‘2024년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전망’ 보고서가 디지털 광고 시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전망’ 보고서는 나스미디어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나스미디어 홈페이지에서 ‘나스리포트’ 수신 신청을 하면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를 포함해 나스미디어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보고서를 매달 뉴스레터로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 어린이집 근로복지공단 보육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카카오는 공모전 이래 최초로 어린이집 2개소가 모두 공간환경디자인 부문에서 인정을 받았다.

    카카오가 근로복지공단이 주최하는 ‘2023년 THE 자람 직장어린이집 보육공모전’ 공간환경디자인 부문에서 어린이집 2개소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일년도 동일분야 내 동일회사의 2개 수상은 공모전 운영이래 최초이다.

    지난 14일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년 THE 자람 직장어린이집 보육공모전’에서 2023년 4월 판교에 신규개원한 ‘별이든어린이집’과 2022년 8월 이전개원해 현재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 위치한 ‘아지뜰어린이집’ 두 곳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4편이 출품해 5대 1의 경쟁률을 자랑했으며, 공간환경디자인 분야에 수상한 8개소 중 2개소가 카카오 어린이집이다.

    카카오 어린이집은 친환경 소재를 토대로 영유아의 안전에 중점을 두어 곡선형태의 마감과 공간의 구성,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공간 활용과 요소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카카오가 운영 중인 어린이집 4개소가 모두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됐다. 제주 스페이스닷키즈어린이집은 2015년 한국건축문화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했으며, 판교 늘예솔어린이집은 지난 2017년 근로복지공단 보육공모전에서 공간환경디자인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카카오는 제주도 본사의 ‘스페이스 닷키즈어린이집’과 카카오 판교 오피스 및 인근에 ‘늘예솔어린이집’ ‘아지뜰어린이집’ ‘별이든어린이집’ 등 총 네 곳을 운영 중이다. 총 907명의 영유아를 돌보며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각 어린이집은 ‘우주’, ‘광장’ 등 테마를 녹인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꾸몄으며, 개정된 놀이 중심 표준보육과정 외에도 카카오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직장 어린이집 외에도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가족 친화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본적인 출산휴가, 태아검진휴가, 육아휴직 등을 본인 및 배우자에게 확대하고, 자녀양육, 질병 돌봄, 노령 돌봄, 사고돌봄 등 다양한 사유로 가족을 돌봐야 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를 유급휴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단축근무, 가족사랑 지원제도, 가족 선물 지원, 임산부 키트 제공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친화 제도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을 2020년 12월 획득 후 3년간 유지하고 있다.

    송유나 카카오 어린이집TF 파트장은 “카카오 어린이집은 대규모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한 고민과 노력이 반영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 한국프로야구로 커뮤니티 서비스 흥행 이어간다

    카타르 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국제 대회에서 커뮤니티 서비스의 잠재력을 증명한 네이버가 올해 한국프로야구에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네이버는 지난 13일 막을 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의 경기당 최고 동시 접속자 평균이 전년대비 12.6% 증가한 6.1만 명, 누적 재생은 평균 27.5% 증가한 약 61만 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3월 10개 구단과 협업해 선보인 KBO 구단별 공식 오픈톡 누적 방문은 약 1,273만 건을 넘었다.

    네이버는 18년간 이어온 프로야구 생중계와 함께 하이라이트 영상, 숏폼 콘텐츠, 각 구단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오픈톡으로 야구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11월 10일에 진행된 한국시리즈 3차전(LG트윈스 대 kt 위즈) 경기는 최고 동시 접속자 약 41만 명, 누적 재생 약 291만 회를 달성했다. 응원톡도 한국시리즈 기준 경기당 약 11만 건이 등록되어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또한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경기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마이티켓 서비스는 응원팀 스킨 적용, 경기 라이브 응원톡 중 응원팀 로고 표시 등의 기능을 제공해 야구 팬들에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KBO리그 마이티켓 서비스는 지난 시즌 대비 13.3% 증가한 약 3500만 건 이상이 발급되었고, 특히 우승 팀 LG트윈스는 약 568만 건으로 올 시즌 가장 많은 발급수를 달성했다.

    네이버는 기존 개인 팬들이 운영해온 오픈톡 이외에 올 시즌 개막에 맞춰 입장 인원 제한 수가 없는 구단별 공식 오픈톡을 열었고, 응원팀 팬들끼리 함께 생중계 같이 보기 기능을 활용해 호평을 받았다. 3월 27일 오픈 이후 구단 공식 오픈톡은 1,273만 건의 누적 방문, 약 375만 건의 누적 채팅이 오갔으며, 특히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는 각각 200만 건 이상의 누적 방문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네이버의 숏폼 서비스 ‘클립’에서 KBO리그 야구 영상 재생수가 1억회를 돌파할 정도로 스포츠 콘텐츠의 인기는 꾸준하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네이버는 스포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도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비롯해 축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일본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하고 프리퀀시 혜택 가능해진다

    카카오페이가 일본을 찾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을 위한 프리퀀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사용자들은 일본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카카오페이포인트 4000P를 지급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주 일본에서 카카오페이로 2회, 4회, 7회 누적 결제 시 각각 1000P, 1000P, 2000P가 지급된다. 2회차 결제에는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횟수가 누적되고, 4회차 결제 시에는 결제금액 5만 원 이상, 7회차 결제의 경우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횟수가 쌓인다. 1회, 3회, 5회, 6회차 결제의 경우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횟수가 누적된다. 이번 프리퀀시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프로모션은 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 다시 시작된다. 결제 리워드는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누적 결제 건에 대해서 적립되며, 결제 횟수는 그 다음주 결제건에 누적 적용되지 않는다.
     
    혜택으로 제공되는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일본 현지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 선물하기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 배달 앱, 전국 모든 편의점, 대형마트, 카페, 영화관 등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 편의점 로손(LAWSON)과 패밀리마트에서 1000엔 이상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인당 2회까지 100엔을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간사이공항에서는 11월 30일까지, 나리타공항 ∙ 후쿠오카공항 ∙ 신치토세공항에서는 12월 25일까지 카카오페이로 1만엔 이상 결제하면 500엔 할인 혜택을 1인당 1회 받을 수 있다. 일본 결제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페이앱이나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 내에 '혜택' 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고객들이 일본에서도 풍성한 결제 혜택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리퀀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사용자들이 해외에서도 다채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제 건강 관리도 네이버앱으로… 네이버 만보기 출시

    네이버는 생활 밀착형 건강 콘텐츠를 한데 모은 ‘건강판’을 모바일과 PC 메인에서 7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건강판에서는 매월 특정 주제를 선정해 일상 속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새롭게 선보인 ‘네이버 만보기’를 통해 사용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건강판에는 서울대병원 등 100여 개의 건강 및 의학 분야 전문 채널이 참여하여 신뢰성 높은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한, 건강판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집 콘텐츠도 제공된다. 정선근 서울대 재활의학과 교수의 '허리와 목 건강 지키는 법'을 비롯해 정신과 의사 유튜버 '뇌부자들'과 함께 만든 마음 건강 콘텐츠, 전문 트레이너의 감수를 받은 운동법 콘텐츠 등을 건강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판 최상단에는 일상 속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만보기 기능도 제공되며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네이버 만보기를 통해 건강한 걷기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해피빈 콩 이벤트와 네이버페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하며 건강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12월 14일까지 네이버 만보기에 일일 걸음 수 목표를 설정하면 1만 명을 추첨하여 해피빈 기부 콩을 제공하며, 12월 18일까지 6000 보 이상의 걸음 수 목표를 설정한 후 달성하면 건강판에서 매일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스티커를 많이 모을수록 응모 가능한 상금이 높아지며 최대 5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김현숙 네이버 메인 콘텐츠 리더는 “사용자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자 건강판에 더 많은 전문 정보와 기능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며 “건강판에서 제공되는 풍부한 건강 콘텐츠와 만보기 기능을 함께 활용하여 사용자 건강 관리에 유용한 서비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인 노래방도 이젠 네이버페이로…TJ미디어,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결제 도입

    네이버페이는 국내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기업인 TJ(티제이)미디어와 제휴해, TJ노래방 결제 시스템에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TJ노래방 결제 시스템이 설치된 노래방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TJ노래방 결제 시스템은 카드 결제 단말기가 설치된 TJ 노래방 솔루션으로, 노래방 TV 화면에서 결제 금액을 선택한 후, 화면에 나오는 QR코드를 네이버페이 앱·네이버앱의 QR바코드 스캔 기능을 활용해 촬영하면 바로 결제가 이뤄진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12월 11일까지 TJ노래방 결제 시스템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3000원 이상 결제 시 500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종료기간까지 매주 1회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측은 “앞으로도 생활 속 다양한 결제처에서 네이버페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