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이름의 나무 100그루, UNCCD 일환으로 ‘고려숲’에 식목박태형 인포뱅크 대표 “선한 영향력 모은 기부 사업 계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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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의 트로트 팬덤 플랫폼 '스타투'는 아티스트들의 선한 영향력 등을 모아 '스타투 선한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스타투 선한나무심기' 프로젝트는 인포뱅크가 올해 3월 트로트 팬덤 시장에 새롭게 내놓은 팬덤 플랫폼 '스타투'를 통해 지난 9월부터 시작해 왔다.스타투의 기존 서비스인 '투표 및 커뮤니티 기능'에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치자는 취지에서 '기부 프로젝트'를 추가한 서비스다. 팬이 스타투 앱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나무와 숲을 가상으로 성장시키면, 스타투와 사단법인 미래숲은 그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실제 나무를 기부해 숲을 조성한다는 것이다.특히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된 나무는 지구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인 키르기스스탄의 고려숲 조성사업을 위해 사용된다.스타투가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5590명의 팬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93그루의 나무가 성장했다. 여기에 스타투 측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7그루를 더해 키르기스스탄 고려숲 조성사업에는 총 100그루의 나무가 기부된다.이번에 참여한 팬들의 아티스트 나무들을 보면, 진해성 9그루, 박서진 9그루, 손태진 8그루, 안성훈 8그루, 신성 8그루, 송민준 7그루, 에녹 7그루, 진욱 7그루, 최수호 7그루, 박지현 6그루, 박성온 6그루, 박민수 4그루, 영탁 4그루, 김용필 4그루 등이다.박태형 인포뱅크 대표는 "트로트 팬들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트로트 팬들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는 다양한 형태의 기부 프로젝트를 꾸준히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