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건축현장 경험과 전문성 갖춘 '현장통'신임 경영본부장, 황선호 TY홀딩스 전무 임명
  • ▲ 최진국 태영건설 신임 사장. ⓒ태영건설
    ▲ 최진국 태영건설 신임 사장. ⓒ태영건설
    태영건설은 공석으로 남아있던 사장 자리에 41년간 태영건설에 몸담은 최진국 전무를 승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태영그룹의 지주사 TY홀딩스와 계열사 정기 임원인사에 따라 실시됐다.

    최진국 신임 사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과기대와 연세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경기 '광명역세권복합단지', 서울 '마곡지구CP4개발현장' 등 국내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현장을 비롯해 풍부한 건축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현장통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태영건설은 황선호 TY홀딩스 전무를 신임 경영본부장(부사장)에 임명하고 신규 임원 3명을 선임했다.

    황선호 신임 경영본부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화재와 SBS를 거쳐 SBS미디어홀딩스의 경영관리와 TY홀딩스 출범에 기여한 그룹 대표 기획·관리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TY홀딩스 신임 경영관리실장에는 정세형 에코비트 전무가 임명됐다.

    태영그룹 측은 "이번 인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경기침체기 극복과 내실중심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말했다.